[기고문]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출, 퇴근 문제로 조합원 불이익 발생할까 우려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고령 조합원과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직영 영농 지원 서비스를 정착시켰고, 조합원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이바지해 왔습니다.
이 밖에도 전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 복지와 현장 중심의 농정을 강화해 왔습니다.
다만 지난해 9월, 조합장이 업무 종료 후 음주 상태에서 운전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에 조합장은 본인의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출퇴근 기사 채용 등을 통해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음주 사건은 이후 외부 기관에 신고 제출되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합 운영과 관련된 내부 갈등이 외부로 확산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유발된 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월농협은 내부 갈등을 넘어 조합원 중심의 안정된 경영을 이어가고자 하며, 건설적인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수용하되, 근거 없는 소문과 과도한 비방은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조합의 미래는 협력과 상생을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근신하며 모범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