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천지 자원봉사단, 외국인과 함께 '다문화 전통요리 경연대회'
자국을 떠나 언어도 문화도 음식도 다른 외국인근로자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요리의 장을 펼치는 ‘다문화 전통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3일 이천 신천지 자원봉사단 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들이 즐겁게 요리하는 장을 열어 태국, 베트남, 쓰리랑카, 캄보디아 등 각종 전통요리를 선보이고 한국요리인 떡국도 마련하여 음식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쓰리랑카에서 온 아누르(39세)씨는 “이천 신천지 자원봉사단을 알게 된지 3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항상 고맙다. 오늘 행사도 너무 즐거웠고 오늘처럼 같이 요리해먹던 가족들 생각도 많이 났다”며 의미를 표했고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인 부득닷, 뉴언득덕, 도후이타잉 학생들도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오늘 다문화 전통요리 경연대회 행사로 즐거울 수 있었다" 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천교회 장동진 봉사부장은 “나라와 언어를 떠나 음식의 문화를 통해서 서로와 교류하고 낯선 한국땅에서 일하느라 힘들고 지친 외국인들에게 직접 요리를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건강하고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경기도 이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료봉사와 해마다 외국인들 대상으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6.25참전용사 미용봉사, 벽화그리기 봉사, 거리청소 봉사등 다양한 봉사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