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막판 갈수록 진흙탕
일부 쓰레기 기사의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배석환 기자]=벚꽃이 활짝 핀 이천시의 설봉공원 입구는 지난 일요일 역대급 교통 체증으로 관광객이 몰려 한참을 입구에서 대기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이천 시내에는 양당의 스피커 소리로 거리를 채웠고 유권자들은 무관심으로 거리를 지나쳤다.
이천시는 사전투표 결과 30%에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일부 언론을 동원해 상대를 흠집 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 유형을 보면 과거 행적에 대해서 이미 시민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짜깁기해서 기사를 쓴다거나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을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는 등 막판으로 갈수록 더 진흙탕 양상을 보인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조바심과 초초함에 후보자들은 온갖 유혹에 넘어갈 수 있으나 슬기롭게 잘 넘어가 주길 기대해 본다.
물론 자신의 당선을 위해서 자신을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면 무엇이 문제겠는가?
상대를 흠집 내고 의혹을 제기해서 지지율을 떨어지게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이런 종류의 일부 쓰레기 기사는 극소수의 시민에게 지지받을 뿐 상당수의 시민은 이런 부류의 기사를 가지고 상대를 판단하는 시민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투표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런 삼류 쓰레기 기사가 나오는 건 우리 이천시민들이 잘 보고 판단해 줄 것이다.
물론 법을 위반했다면 경찰에서 조사하겠지만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나만일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이천은 양당의 지지율이 약간의 차이는 보이고 있지만 오차 범위라는 게 대다수의 시각인데, 그렇기에 상대 당에서 서로가 흠집 내려는 거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현 정권의 심판의 선거인지 아니면 힘 있는 3선의 의원이 나와야 하는 건지는 이천시민들의 투표에 달려있다.
이천시민들은 엄태준 후보나 송석준 후보의 공약과 그동안의 양쪽 후보의 일한 결과와 앞으로의 어느 후보가 일을 더 잘 해낼지를 판단 해줄 것이다.
이천시민들은 양당의 공약을 잘 보고 판단해서 앞으로의 4년은 우리들의 자식의 미래와 나 자신의 미래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양쪽 후보를 꼼꼼하게 보고 살펴서 이천을 올바르게 책임을 질 수 있는 후보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