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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작은운동회 개최

경찰서 뒷마당 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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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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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첫째 토요일 이천경찰서 뒷마당 인조구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과 응원소리가 가득 찼다. 

(사)다문화가정협회가 경기도 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 적응과 올바른 인성함양 및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유도를 위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드림캐쳐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이들의 멘토,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작은 운동회가 열렸다.

오색의 만국기가 펄럭이고 왁자지껄한 외부 손님과 상인들로 가득한 화려한 행사는 아닐지라도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며 멘토/멘티가 서로 도와주며 이끌어주는 배려가 있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움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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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체된 활동이 있었기에 또 아이들과 함께해준 다문화가족과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주말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이천경찰서 관계자와 국민은행 이천지점을 비롯한 SFP 민들레 봉사단 등 지역사회 각 단체 관계자들의 따스함이 있었기에 화려한 그 어느 행사보다도 그들의 오롯한 잔치였음에 틀림이 없었다.
 
이날 운동회에는 김균 서장과 김진한 정보과장, 권영천 도의원과 김하식 시의원, 윤남선 시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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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주체한 사)다문화가정협회 김상실 이사장은 이날 "멘티들이  마치 친형제처럼 의지하고 지내는 것을 보면 정말 마음이 찡하다"며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천경찰서 김 균 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자녀들이나 청소년들은 우리사회에서 치안으로부터 절대 보호되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이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모두가 두려워하는 경찰서에서 운동회를 하는 것에 의미있게 환영하며 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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