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유 의원님, 이제는 물러나시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3.20 17: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37543_22515_015.jpg
▲ 일간경기 이규상 국장
이천시가 3월 들어 유승우 국회의원이 자신과 양심을 외면하고 오로지 국회의원 직에만 연연하는 막무가내 사람이라며 철면피라는 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시 정치하는 이들은 양심을 버리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한때는 존경의 대상이었으며 부러워하는 직업군으로 분류됐으나 요즈음은 철면피 국고만 축내는 이들로 가장 일을 하지 않고 가장 많은 세비를 받고 있는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죄행위가 높은 이들의 단체로 국민들의 뇌리엔 깊이 각인되고 있다. 
 
이천의 경우 유승우 의원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공천 장사를 하다 그의 부인이 덜미가 잡혀 이천 시민에게 씻을수 없는 치욕을 안겨줬으며 40여 년 공직에 자신과 부인은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다는 기자회견을 했지만 그것은 자신의 양심과 이천시민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게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승우 의원의 부인 최옥이씨가 그것도 교수 출신이 공천 장사를 하다 들통이나 검찰에 구속되어 1심에서 징역 1년6월 2심에서 1년 대법원상고 심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르고 있는데도 유 의원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양심을 보이고 있다. 
 
이천에선 요즈음 유승우 의원에 퇴진을 요구하는 일간지의 칼럼과 지역지의 칼럼이 비양심적인 유 의원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젠 새누리당원 협의회도 유 의원이 복당된다는 말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비대위를 가동해 운영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당원들의 기자회견 내용은 유 의원이 복당될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는 취지로 말해 그의 양심만 믿고 기다렸으나 결국 새누리와 지역의 망신으로 끝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공직 40여년을 이어온 사람에게 필요하단 말인가?
 
이제 이천의 언론은 유 의원을 새 무(새누리도 아니고 무소속도 아닌 의원을 지칭) 의원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철면피라며 양치기 소년으로 비유하는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아내 최옥이의 선거관련 사건에 대한 저의 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자신은 결백하지만 부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이천은 자신이 필요하고 자신은 이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신이 벌려 놓은 일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사퇴의사는 추호도 없음을 밝혔고 향후 재출마는 시민들과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말이 이천 시민을 분노케 한 것이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유승우의원은 철면피에 해당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말이다. 
 
제집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큰일을 할 수 있느냐며 이천 시민에게 그만큼 상처를 주고 시민의 명예에 먹칠을 했으면 양심을 지킬 줄 알아야 할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간경기 이규상 국장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 의원님, 이제는 물러나시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google-site-verification=IaRBTgloleM6NJEEfEgm-iw2MODAYzkBMMUVJTHKL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