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복적 관계 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적 관계 함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새학기 적응을 돕는 첫단추 프로그램, 인성집단상담, 스트레스관리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등을 진행하며, 자기점검과 공감 및 소통능력 증진을 통해 관계 내 주도성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학기 3월에 시작한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은 백사중학교를 시작으로 8개교 73학급 1,864명(연인원 5,674명)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 12개교 87학급 2,105명(연인원 6,9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정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안에서 조화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 부모교육, 찾아가는 가족상담 캠프, 힐링토크콘서트 등 주요한 청소년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