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가중학교, U-15 전국 야구대회 우승 쾌거
젊은 야구 유망주들의 땀과 열정이 빚은 영광의 순간
![[사진] 이천 모가중학교, U-15 전국 야구대회 우승 쾌거.jpg](http://www.2000ib.com/data/tmp/2505/20250507153229_aukvbsgd.jpg)
이천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지난 5일 이천시종합운동장꿈의구장에서 개최된 2025 임금님표 이천 전국 U-15 야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중학교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모가중학교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무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전국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라이벌 팀을 상대로 5-0의 완승했으며, 결승전 당일 선발투수 임지호 선수의 노련한 투구와 한수민, 임기현 선수의 무실점 호투, 그리고 홍민우 선수의 완벽한 마무리, 주장인 이준엽(3학년) 선수의 뛰어난 리더십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야구부의 활약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감동을 주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마음으로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방과 후 저녁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응원한 그동안의 노력과 땀이 열매를 맺는 순간이었다.
김완수 감독은 “아이들이 하나로 뭉쳐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기본과 팀워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세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 단순한 기술뿐 아니라 인내, 협동, 끈기를 배웠다”며, “이번 성과는 모가중학교 전체의 자랑이며, 우리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혜 교감은 “선수들과 지도교사,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한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모가중학교는 그간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중등 야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명실공히 전국 최정상급 중학교 야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