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천시립박물관 11월 문화가 있는날
11월 30일“ 요요로 놀아보자 ”운영
[이승철 기자]=(재)이천문화재단 이천시립박물관은 이천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은 11월 30일(토)이며, “누구나 아는 요요, 누구도 본적 없는 요요, 요요로 놀아보자“라는 타이틀로 중, 고등학생과 성인들을 초대한다.
요요는 세계 전통 놀이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1930년대 초반 보급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널리 유행하며 요요 관련 노래가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960년대에는 미국에서 나무 요요가 들어왔고,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TV방송인 <이상한 나라의 삐삐>, <이상한 나라의 폴>, <토마토> 등을 통해 인기가 이어졌다. 2000년대 이후 요요는 단순 장난감을 넘어 요요 대회가 개최되는 등 본격적인 요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요요는 단순한 어린이 장난감을 넘어 ”그래비티 풀, 롱슬리퍼, 크리퍼‘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스포츠와 예술의 분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천시립박물관에 마련되었다.
”요요로 놀아보자“ 이번 행사는 이천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이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11월 12일(화)부터 선착순으로 20명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문화시설팀(070.4914.55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