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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이천 SK 하이닉스 노동조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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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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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주정임 기자]=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이천 SK 하이닉스 노동조합(이하 하이닉스노조)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학원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천시의회 브리핑실에서 하이닉스노조에서 제안하는 이천시 복지정책 등을 청취하고 이천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학원 위원장 및 노동조합 김남근 부위원장과 하이닉스노조 간부 등 7명이 참석했다.

 

김남근 부위원장은 “이천시 출산 지원금과 청주시 출산 지원금의 차이가 크면서 직원들이 청주시에서 거주하기를 더 선호한다.” 면서 “노조원들은 같은 회사이지만 두 지역 간의 출산 지원금의 차이가 크고, 출산율이 점점 감소하는 이천시 입장에서는 출산 지원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년 현재 이천시 출산축하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충청북도 지원사업에 따라 청주시는 아이 한 명당 천만 원을 매년 나눠서 지급받고 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트이천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영유아, 어린이 관련 공연, 행사, 축제, 전시 비중은 전체공연 대비 각각 6%, 4%, 1%, 1%로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이천시가 꿈꾸는 35만 자급 도시를 위해서는 다양한 어린이 문화 행사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

 

이에 서 위원장은 “현재 이천시의 재정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주시와 이천시의 복지정책 격차 해소를 위해 점진적으로 출산 지원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활동이 부족한 것에 공감하면서, 이천의 꿈나무들의 문화생활 여건이 보다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닉스노조 간부들은 노조 간부가 아닌 이천시의 한 시민으로서 이천시 전반적인 문화, 교통, 의료 등 여러 공공분야에서 건의 사항을 요청하였다.

 

한편, 서학원 위원장은 이천시의 안정적인 인구수를 유지하기 위한 「이천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였으며,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설봉산 어린이 테마놀이터 개선을 처리 요구하여 인구 증가 및 어린이 문화환경 개선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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