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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식품 부산물 활용 사료화 현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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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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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방문.jpg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3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외 관계자들과 함께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천시 백사면 소재 한우농가(동민농장) 및 부발읍 소재 이마트후레쉬센터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동민농장(대표 임현성)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맥주박을 활용하여 사료비 35%를 절감하는 등 ‘농식품 부산물 활용 사료화’에 앞장서는 선진농장이고, 이마트후레쉬센터는 연간 약 6만톤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는 농산물물류센터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치솟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지역 수제맥주공장(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과 지역한우단체와의 MOU를 체결하여 맥주박을 활용해 한우사육 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 가능성을 토대로 이마트후레쉬센터와 협력하여 가공, 포장과정에서 폐기되는 농식품 부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에서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의 성과 보고를 가졌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해들, 알찬미’품종으로 완전교체를 하였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천시 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화 가능성과, 연구성과를 현장에 잘 적용한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이성호부시장은 “이번 농촌진흥청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농식품 부산물 활용 사료화 운영에 노력하고, 농업인의 현장애로 목소리 청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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