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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추모의집 부부단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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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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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병광, 이하‘공단’)에서 운영 중인 이천시립 추모의 집(이하 ‘추모의 집’)에서는 부부(2기)의 유골함을 함께 봉안할 수 있는 부부단 552기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추모의 집은 9,044기 규모의 안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중 2,590기는 부부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부부단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이천시로부터 약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 부부단 552기를 추가 설치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13,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제2봉안당 신축을 예정하고 있어 지속적인 봉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단은 실내 헌화대 설치, 항온항습기 교체, 이용객 휴게의자 교체, 실내외 도색공사 등을 실시하여 추모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공단 송병광 이사장은 “봉안 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부부단 증설을 추진했다.”면서 “고인과 유가족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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