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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신년 기자회견 이천공항 "격"하게 반대한다.!!
- 공항 오는 것 이천 시민 우롱하고 정당성과 타당성 상실케 하는 것 공항이 이천으로 오는 것은 정치적, 기술적 부적절해 [배석환 기자]=송석준 국회의원이 지난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천 공항을 격하게 반대한다고 밝혀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공항을 추진하는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찬성인가 반대인가에 대해서 기자의 질문에 "격하게 반대한다."고 밝히며 "동료 국회의원에게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전 수원 시장인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그 소식을 들었고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천을 경기공항 후보지로 선정하는 것은 이천시민을 우롱하고 경기 공항이 정당성과 타당성을 상실케 하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그런거라도 들어와야 자연보전권역으로 묵인 지역이 규제가 풀리고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해지고 허가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데 왜 그런 것을 반대하느냐?"라며 가까운 분들이 호소력 있게 말하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항이라는 것은 정치적이나 기술적이나 이런 것이 타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이런 큰 공항이 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천에는 항공사령부, 특전사, 7군단 3개 부대가 있고 기계화 부대다."며 "거기에 공항이 들어오면 업무에 서로 충돌이 있을 수 있고, 겉으로는 국제공항이라고 탈을 쓰고 있다."며 “격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수원에 있는 군 공항을 어디로 옮길까 고민하다가 그 후보지를 이천을 거론했을 뿐”이라고 밝히며, “공항이 이천에 오면은 상상도 못 하는 추가 규제가 따른다.“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소음공해도 심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도 헬기장이 있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천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좀 더 신중하지 못 한 말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항이 이천에 유치로 득과 실을 신중하게 따져서 인구 증가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꼼꼼하게 따져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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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신년 기자회견 이천공항 "격"하게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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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4년 경영실적 발표…역대 최고 실적 경신
- ▶ 2024년 연간 매출66조1,930억 원,영업이익23조4,673억 원,순이익19조7,969억 원…4분기 매출19조7,670억 원,영업이익8조828억 원,순이익8조65억 원 ▶ HBM, eSSD등AI메모리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연간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차별화된AI제품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 가능성 확인” [배석환 기자]=SK하이닉스가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66조1,930억 원,영업이익23조4,673억 원(영업이익률35%),순이익19조7,969억 원(순이익률30%)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K-IFRS기준)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2022년보다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2018년의 성과를 넘어섰다. * 2022년 연간 매출: 44조6,216억 원/ 2018년 연간 영업이익: 20조8,437억 원 특히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12%증가한19조7,670억 원,영업이익 또한15%증가한8조828억 원(영업이익률41%)에 달했다.순이익은8조65억 원(순이익률41%)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AI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HBM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HBM은 전체D램 매출의40%이상을 차지했고,기업용SSD(eSSD, enterprise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회사는AI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실적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2024년 말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14.2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5.2조 원 증가했으며,차입금은22.7조 원으로 같은 기간6.8조 원 감소했다.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31%와12%로 크게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빅테크들의AI서버 투자가 확대되고AI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HBM과 고용량 서버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AI기능을 탑재한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회사는 올해HBM3E공급을 늘리고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또,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보유한DDR5와LPDDR5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낸드는 작년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1,200원에서1,500원으로25%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1조 원 규모로 확대했다.이에 회사는 향후 배당시 고정배당금만 지급하고,기존 배당정책에 포함됐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5%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시황 조정기에도 과거 대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갖췄다”며,“앞으로도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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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4년 경영실적 발표…역대 최고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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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하고 미래도시 건설 박차”
-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는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을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을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을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를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 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었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전하면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100억 원 목표로 운영하는 한편, 경영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기회의 문”이라며 “1단계 예비 지정에 이어 최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은 분명히 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열망과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한 김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밝힌 다섯 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 기업체가 직접 평가한 경기도 기업지원정책 평가 1위, 역대 최대인 868억 원의 국도비 공모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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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하고 미래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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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乙巳年) - 신 년 사
- 2025년 시정운영 방향 사랑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 역사의 굴곡을 상징하던 을사년은 이제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뜻하는 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눈을 녹이듯,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섰던 지난날의 경험을 강한 의지로 삼아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새해, 우리가 마주할 첫 번째 기쁨은 과학고 유치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지난 달 우리 시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단추이면서 가장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것이며, 이제 남은 과제는 다음달 위원회 심의와 3월 최종 선정 절차입니다. 과학고 유치는 우리 이천시가 과학인재 양성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며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 지금껏 우리가 보여준 저력으로, 눈앞에 찾아온 기회의 문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한 해도 “더 새롭고, 희망이 넘치는 이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유례없는 재정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가치 있는 성과를 일궈왔습니다.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로망 확충,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용인시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고, 반도체 인재양성센터와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지역의 인재를 반도체 전문가로 키우는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200억원 이상 투자기업에게 최대 30억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첨단기업의 성공 요람이 될 대월2 일반산업단지를 마침내 승인 고시하고, 부발하이패스IC를 착공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가치를 높였습니다. 설봉공원은 숲과 광장을 더해 포근한 쉼터로 시민께 돌려 드렸고, 분수대오거리는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개선하여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안흥지 야간경관, 복하천 제3·4 수변공원, 증포 도시숲, 부악근린공원,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하며 어느 곳에서나 숲과 공원을 만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유럽문화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펼쳐진 ‘이천거북놀이’는 이천문화의 우수성을 세상에 알렸고,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와 이천 펫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래형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역사관을 보유한 이천시는 지난해 실버동요제와 전국규모의 동요대축제를 개최하였고, 또한 전국 최초로 어린이동요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창작동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모전~도지,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2개 노선, 농어촌도로 3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완공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시내권과 장호원, 율면 권역에 앞당겨 도입한 수요응답형 ‘똑 버스’는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스스로 개발하는 이천의 청년들은 취업과 결혼, 생활여건 개선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포용하는 53개 청년정책의 도움을 받으며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기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군부대 관사 안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고, 준비물 걱정 없이 학교에 가는 사업을 시작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렸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거침없는 발걸음에 외부에서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이천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대상,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등 50여 개의 상을 수상하고, 작년 한 해에만 72건에 868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하여 빠듯한 살림살이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뤄낸 빛나는 결실들입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로부터 도전받고 있습니다.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저출생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입니다. 그러나, ‘풍랑은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벗’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2025년.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더 힘있게 정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민생과 경제를 지켜 가겠습니다. 이천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새롭게 키우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그렇게 이천의 변화와 성장, 시민의 무한행복을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입니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1,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마음 치료에서 주거·복지까지 살피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돕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께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시립 화장시설부터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생애의 전주기를 돌보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을 비롯해 지역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며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공공형 돌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정성껏 지원하겠습니다. 더 크게, 더 멀리 보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천의 성장 모멘텀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변화의 시대,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도시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실행에 옮겨가겠습니다. 대월2 일반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의 확충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이천은 대한민국의 동서와 남북을 관통하는 철도교통의 거점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부발 – 충주 간 중부내륙선이 문경까지 연장 개통되며 수도권과 지방의 거리를 좁힌 데 이어, GTX-D 노선, 용인-부발 간 반도체선 등의 철도망과 함께 이와 연계된 광역도로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중리지구는 올해 안에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3개 역세권은 미진행 구역의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겠습니다. 구도심과 남부권의 도시재생사업과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해 가겠습니다. 농업은 이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력산업입니다. 남부권 농촌협약사업,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농촌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개척, 미래 농업기술 보급, 신규 농업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에 행복의 온기를 더하겠습니다. 이천만의 색을 담은 문화도시를 추구하겠습니다. 이천의 역사와 전통을 바로 세우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이천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 속에 문화가 동행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함께 시 전역에 7개의 근린공원, 9개의 체육시설, 그리고 도시숲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내 곳곳에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계획대로 건립하여 도심지 주차불편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고, 택시호출시스템 개편과 특별교통수단을 다양화,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 안전의 영역에는 지능형 영상 분석, 자동경보 등 스마트기술을 집약하여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전환, 수소충전소 확충,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을 부단히 개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지금 우리의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의 이천’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함께 가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어 가는 시간들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에 용기가 더해집니다. 꼭 이루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지켜내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빛나는 이천의 미래로! 녹색의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의 날개를 펼치는 이천의 내일로!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지혜와 용기를 나침반 삼아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이 천 시 장 김 경 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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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乙巳年) - 신 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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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선정
- ▶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1위 선정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이뤄진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는 시민 5,046명(남 45%, 여 55%)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사업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 시행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1) 전국 최초 연중무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 2024년 3월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양육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이용요금(1시간에 1,000원)으로 긴급 시에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이천시민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24.12.16. 기준 누적이용자 2,834명, 누적이용시간 18,427시간) - 또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으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 ‘언제 바뀌지?’ 궁금했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 초록불의 남은 시간만 알려주던 기존 신호등이 아닌, 빨간불의 남은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이 있다. 횡단보도 앞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를 알려주는 이 신호등은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보행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무단횡단을 예방한다. - 새설봉사거리, 산림조합삼거리, 창전사거리와 송정초중학교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 이천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임신과 출산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임신 전]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24.4.),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24.6.부터 여성 연령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폐지 등) [임신 중]임산부 건강 영양제 지원,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 전]출산 준비 교실, 주말 예비부모 교실 운영(‘24.부터) [출산 후]출산지원금(첫만남 이용권, 출산축하금, 산후조리비)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거주요건 충족 시 이천시민 본인부담금 90% 지원, ‘24.1.부터 소득 기준 폐지), 보건소 내 베이비 카페 조성 및 영아 오감 발달 프로그램 운영(‘24.부터) 4) 시민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전국최초) - 이천시는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의 닥터헬기 이송이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기존의 이천시 닥터헬기 인계점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이나 공원에 있어 응급 시에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했으나, 특수전사령부·제7기동군단·항공사령부 등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도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에 이바지했다.(‘24.9.) 5) 골든타임 사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충하였다.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 구간(15.4㎞)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24.4. 운영) 6) 여가와 쉼으로 시민을 품은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 이천시의 대표 공원인 설봉공원이 탈바꿈하였다. 보행자 중심의 공원으로 구조를 바꾸고 어린이놀이터와 녹지 경관을 새로 조성하여, 익숙히 설봉공원을 찾던 이천시민에게 설봉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24.5.) - 한편,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7) 복하천 수변공원, 이천시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나다 - 2024년 12월 15일부터 운영하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예약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8)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가 간다! -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마을별 주치의)은 고령인구와 기대수명의 증가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행되었다.(‘24.9.부터 시범운영) - 버스에 초음파 골밀도 측정장치 등 의료기기 20종을 구비하여 마을로 이동하며, 한의과 진료, 치매·우울증검사, 혈압·혈당검사, 금연·구강상담,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9)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개소 - 반도체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이천시 관내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하였다.(‘24.6.) 반도체산업 현장에 맞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반도체대전 탐방과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를 육성한다. 10) 교통안전과 경관개선을 한번에!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 이천시민에게 익숙한 곳인 분수대오거리가 바뀌었다. 교차로 정형화와 미디어 시설물·쉼터·띠녹지 설치 등 경관개선을 통하여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했다.(‘24.11.)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며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대 뉴스 후보였던 경기형 과학고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이천시 시민행복 10대 뉴스 등 우수사례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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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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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회 만장일치 해임 의결
- 이제 노동자와 청소년이 행복한 재단을 위해 노력할 때 지난 19일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청소년재단 직원들이 김성희 대표의 갑질에 대해서 호소하고 있다. 뉴스앤뉴스tv 영상 캡처 / 배석환 기자 [이승철 기자]=11월 20일 10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회에서 김성희 대표이사 해임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그간 발생된 직장갑질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다. 수 개월간 피해 노동자들이 직장갑질을 호소하며 재단의 이사장에게 보낸 진정서와 증거들이 이사회장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지난 11월 12일 노동조합을 위축시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노조를 탈퇴시켰다는 재단 대표이사를 공공운수노조는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청소년사업을 하는 기관의 기관장으로 적합하지 않은 대표이사의 언행을 근거로 노조는 즉각 해임을 촉구한 바 있다. 18일에는 피해 노동자 중 일부가 용기를 내어 이천시청 앞에서 피해사례를 증언하기도 했다. 이사회를 앞두고 김성희 대표이사는 언론에 입장을 밝히며 자신이 행한 언행을 모두 부정했다. 이미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사회의 결정을 흔들려는 파렴치한 행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김성희 대표의 괴롭힘으로 출근길이 지옥이었던 많은 재단 노동자들을 생각한다면, 이사회의 해임결정은 환영할만하다. 문제는 갑질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대표이사의 언행으로 인해 출근길에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던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수년의 세월이 지나 피해사례를 사회에 고발하기도 한다. 재단내에서 발생된 일련의 상황이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일단락되긴 하겠지만,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2차 가해로까지 이어진다면,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확보한 증거를 근거로 김성희 대표를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81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고 곧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내 괴롭힘 또한 괴롭힘 가해자가 대표이사 이기에 이사회에서 해임이라는 징계를 했다. 이러한 결과를 인정치 않는다면, 공공운수노조는 괴롭힘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방안을 강구할 수도 있다. 다수가 있는 상황에서 경멸되고 욕되게 하는 말을 했다면 모욕죄, 진실 또는 거짓된 소문을 임의로 퍼트린 상황이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가능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다. 진실은 감추려 해도 숨길 수 없다. 결자해지(結者解之)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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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신년 인터뷰
- 신년화두 ‘용민축중’ 의미 새기며 시민 우선 시정 펼친다. ‘2025년,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 투자비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 보조금 지원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1.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을 수상하고, 특히 지난해에만 72건에 86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해 빠듯한 살림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천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였기에 예비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첨단 과학교육 도시를 적극 육성하고, 산학연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뿐만 아니라 AI, 모빌리티, 방산 등 최첨단 산업까지 연결해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앞으로 2단계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가 남아있다. 남은 기간 이천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이천시에 소재한 첨단기업들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오는 3월에 최종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2. 2025년 을사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이천시는 2025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있게 정진하겠다. 그중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서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마음 치료에서 주거·복지까지 살피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 시립 화장시설부터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생애의 전주기를 돌보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을 비롯해 지역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며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공공형 돌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 질문 3. 이천시는 반도체의 도시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했다. 현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AI,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약에 이어 반도체 주요시설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소부장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인재를 반도체 전문가로 키우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 인접한 지역에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올해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연말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가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첨단무기를 시험 인증하는 방산신뢰성센터가 마장면에 들어섰다. 지역 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질문 4. 이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은? 이천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 지원 노력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별로 기업체 100곳을 조사했는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천시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기업체를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듣고 항상 챙기고 있다. 기업을 단순히 세입과 고용에 필요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 기여한 것 이상으로 더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기업이라는 것이 항상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때 함께 돕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기업은 상생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 완화를 수차례 요구했다. 마침내 지난 6일 국토부의 연접개발 적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 난개발 공장 밀집지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경우 종전 6만㎡에서 단계별로 30만㎡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인해 기존 산재된 개별 공장들을 산업단지로 집적화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5.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이천시민의 쉼터인 설봉공원을 더 포근하고 더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낡고 지저분하던 분수대오거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개선해서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안흥지는 명품야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변모했다.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을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과 샤워실, 냉장고를 갖추었으며 바로 옆 제4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테마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천의 명소가 될 것이다. 또 증포 도시숲, 부악근린공원,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린공원 조성 사업으로 어느 곳에서나 숲과 공원을 만나는 자연의 도시, 쾌적한 녹색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와 도자기 축제뿐만아니라 새롭게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와 이천 펫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난해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펼치며 이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품격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위로와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 질문 6.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에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1위에 선정됐는데? 이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이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생하는 시민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다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시에서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아이가 아플 때를 대비해 지역 내 병원과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전국 자치단체가 겨루는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군부대 관사 안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실시한 준비물 걱정 없이 학교에 가는 학습준비물 지원을 26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렸다.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확충 등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 최근 이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인증되었다. 앞으로도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7. 이천의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청년인재DB 등록제도를 운영하면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적인 우리 청년들이 시에 각종 위원회나 토론회에 참석해서 마음껏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의 문을 열고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한편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되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안흥동에 문을 열게 된다. 청년들이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취업도 힘들고 집값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천시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해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질문 8.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중리신도시 개발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현안 사항이 많은데?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여 실종자 추적이 가능하도록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한편, 주정차단속 CCTV와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합하여 관제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마을별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시기별 안전점검, 노후 안전시설 정비 등 예방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택과 상업용지 공급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공원과 녹지, 도로공사까지 마무리하여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미진행 구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겠다. 모전~도지,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분수대오거리 개선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겠다. 아울러, 노후화된 이천 터미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쾌적한 도시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질문 9. 2025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그려가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이천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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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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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민선7기 이천시장 엄태준
- 사진/엄태준 제공 존경하는 이천시민여러분께 두손모아 2025년 새해인사올립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힘찬 태양을 보면서 멋진 목표와 계획도 세우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세우신 목표 꼭 달성하세요~~’하고 새해인사를 나눠야 하지만... 항공기참사에 대한 애도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어떻습니까? 서민들은 가족들 부양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점점 더 나빠져 맞벌이는 기본이고 투잡에 쓰리잡까지 해야만 겨우겨우 가족들을 부양할 수가 있는 형편입니다.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변변한 평생직장을 찾지 못하고 비정규직 일자리 내지는 아르바이트로 아까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청년실업문제는 결혼기피문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률을 기록하는 나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경제 뿐만아니라 교육, 의료, 외교, 국방 등 걱정되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로 최근 몇 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시스템이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우선주의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하루빨리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하는 숙제와 미국/중국/일본 및 유럽 등과 균형외교를 이끌어내야 하는 숙제를 함께 풀어야만 합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때보다도 훨씬 더 힘들고 외환위기(IMF) 때만큼이나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국민들의 한숨소리 신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야당 때문에 자기 맘대로 국정운영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도 아닌데 비상계엄을 선포해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로 하여금 국회를 점령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고 마음에 안드는 정치인들을 불법적으로 감금시키려고 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시도는 실패해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내란죄로 수사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방향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정당이나 국회의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의 탄핵과 내란죄 처벌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수행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록 부끄럽지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부인할 수도 없고, 부인해서도 안됩니다.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국민이 원하는대로 신속하게 해결되어 하루빨리 대한민국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천의 숙제도 이천시장의 고집이 아니라 이천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대한국민 파이팅~~!! 이천시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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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민선7기 이천시장 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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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설봉공원의 보물, 수달을 지켜 주세요
- [이천시 공원녹지과 최창천]=이천시의 설봉공원은 도시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설봉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산다는 사실이 확인(시민 제보)되면서 공원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수달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자원이 있는 환경에서만 살아가는 동물로, 그 존재 자체가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냅니다. 수달의 서식 확인은 설봉공원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설봉공원에서 수달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이곳의 자연환경이 여전히 건강하고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설봉공원을 사랑으로 관리해 온 모든 이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달의 존재는 단순히 기쁨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들을 보호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수달은 민감한 동물로, 지나친 소음이나 인간의 방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식지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수달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줍니다. 우선,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봉공원 내 하천 및 주변 환경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원 내에서는 화학물질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달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둘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합니다. 자연을 단순히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는 자연 보호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 관광객, 등산객, 이천시 관리부서인 공원녹지과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설봉공원은 단순히 산책로와 호수가 있는 공원이 아닙니다. 이곳은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소중한 생태계입니다. 수달은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파트너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설봉공원과 그 속의 수달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수달의 발견은 단순히 생물학적 의미를 넘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해 설봉공원이 더욱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모두가 자연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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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설봉공원의 보물, 수달을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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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덕 교수의 생활법률이야기
- 종중회장이 종중 토지의 매매를 중개한 중개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기로 약정을 체결하는 경우 종중 총회의 결의가 필요한지요? [문] 제가 속해 있는 종중의 대표자인 종중회장이 종중 소유의 임야 5천 평을 8억 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종중회장은 종중을 대표하여 위 매매계약을 중개한 중개업자에게 중개수수료 상한액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하려면 종중 총회에서 중개수수료지급 결의가 있어야 하는지요? [답] 우리 민법 제275조 제1항은 “법인이 아닌 사단의 사원이 집합체로서 물건을 소유할 때에는 총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종중은 공동선조의 분묘수호와 제사, 그리고 종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자연발생적으로 성립한 종족 집단체로서, 종중이 규약이나 관습에 따라 선출된 대표자 등에 의하여 대표되는 정도로 조직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면 비법인 사단으로서의 단체성이 인정됩니다. 그리고 종중 소유의 재산은 종중원의 총유에 속하는 것이므로 그 관리 및 처분에 관하여 먼저 종중 규약에 정하는 바가 있으면 이에 따라야 하고, 그 점에 관하여 종중 규약이 없으면 종중 총회의 결의에 의하여야 하므로 비록 종중 대표자에 의한 종중 재산의 처분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한 채 한 행위는 무효로 봅니다(대법원 2000다22881 판결). 또한 민법 제276조는 총유재산의 관리, 처분 및 사용수익 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중 소유 재산을 매매함에 있어 중개수수료 부담행위의 성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유효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즉 총유물 자체에 관한 처분이나 개량행위 물권적 변동이 생기는 ‘처분’행위로 볼 경우에는 종중 규약에 별도의 정함이 없는 한 총회의 결의에 의하여야 하고, 단순 보존, 사용 및 수익 행위로 본다면 총회의 결의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유효성이 인정됩니다. 그런데, 종중 소유 임야의 매매계약에 부수하여 중개인에게 중개수수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총유물’인 부동산 자체를 처분하는 행위가 아닐뿐더러 이를 이용하거나 개량행위도 아니므로 종중회장이 종중 소유 부동산을 매도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기로 약정한 행위는 처분행위로는 볼 수 없으므로 종중 총회의 결의를 거쳐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류분 제도와 헌법재판소의 유류분 위헌 결정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문] 헌법재판소의 2024. 4. 25.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 유류분이란 상속인이 상속재산 중 일정 상속분을 비율을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로서 유족의 생존권 보호 등을 위해 1977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유류분의 권리자와 유류분에 대하여 민법 제1112조는 ①피상속인의 직계비속은 그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②피상속인의 배우자는 그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③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은 그 법정상속분의 3분의 1, ④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그 법정상속분의 3분의 1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유류분 제도는 상속인들이 법정상속분의 일정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가족 간의 공평한 상속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사망하셨을 때, 유언으로 모든 재산을 한 자녀에게만 주었다면, 다른 자녀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한 부모가 두 자녀에게 총 10억원의 유산을 남겼을 경우 각각의 법정상속분은 5억원이며, 유류분 제도에 따라 법정상속분의 절반인 2억5천만원의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헌법재판소는 2024. 4. 25. 유류분 제도 중 일부는 자유로운 재산 처분과 재산권을 제한한다고 전제하면서, 고인의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인정한 민법 1112조 4호(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그 법정상속분의 3분의 1)는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상실 사유 등 규정을 두지 않은 것도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패륜적인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반한다”며 “유류분 상실 사유를 별도로 규정하지 아니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참고로 유류분 청구는 소멸시효를 규정하고 있는데, 상속개시를 알게 된 날로부터 1년 이내, 또는 상속개시일로부터 10년 이내에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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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덕 교수의 생활법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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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 경기도 이천시 민선8기 시장 김경희 이천시는 한국의 첨단농업과 첨단 산업, 스마트 방위산업과 전통문화 유산을 통섭하며 ‘작은 대한민국’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1% 이상인 농경지와 임야 등 비옥한 토지에서는 쌀, 도자기, 복숭아 등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이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새롭게 인식되며,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전진 중이다. 모든 분야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작은 대한민국 이천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민했고, 이를 위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입하였다. 도시의 어려운 문제들을 디지털로 해결하고자 다른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전통과 첨단 산업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티의 선진행정 모델을 개발해 해외의 도·농 복합도시에 해당 모델을 수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러한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지리적 현황과 사회기반시설 데이터, 인구 정보 등을 실시간 갱신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난개발 문제와 교통 문제, 환경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정책사업의 경제성과 적시성을 판단해 최적의 행정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에 의한 선진행정을 펼치며, 도시 개발과 환경 관리, 군사, 첨단 산업의 데이터를 융합해 대한민국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현재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이천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부대 연계를 통한 방산기업 유치와 드론과 방산 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을 목전에 두고, 첨단융합도시의 미래인재를 적극 육성할 과학고 유치에도 전력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첨단도시 이천, 작은 대한민국이 구현되는 스마트 도시 이천, 이천시는 미래 우리 인재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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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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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꾸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이천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명하고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이천시청 기업지원과는 최근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평가하는 기업지원 정책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활동 여건 개선 이천시 기업지원과는 올해 초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발로 뛰는 일상을 시작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의 중심축인 기업지원팀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2024년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바삐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애로사항과 함께 각 기업체의 생산품 목록도 함께 파악했는데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기업경제과는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올해 정책비전으로 정하고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에 41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 경영 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 부족에 따른 융자보증 등의 지원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민생 회복이 각별한 만큼 공공부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느꼈고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재정지출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기업지원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시행 기업 활력 모색을 위해 지난 3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기관을 참여하게 하였고,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대한 쉽고 내용이 충실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썼다.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동환경 개선 사업이나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도 착실히 진행했다. 6월 중 4박 5일간 8개 사업체를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도 올렸다. 이 밖에도 G-페어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또한 지난 5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기업에 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천시 입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경기둔화 및 중소기업 성장 동력 약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가 절실했던 만큼‘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을 통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IBK의 제안은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었다. 결국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이나 보증기관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으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총 3.2% 금융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간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가면에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다녀왔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위해서는 대형차가 공장 창고까지 진입해야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 청취와 논의 끝에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안내했다. 또한 관내 물품 우선구매를 위해 매월 실적을 관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온 직원이 합심하여 8월 31일 현재 자체예산과 민간기업 등의 협조로 6백 7십여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ESG 경영 교육과 기업지원 정책 평가 경기도 1위 달성 이제 중소기업들도 지속가능한성장, 투자 유치 및 금융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직원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ESG 경영 세미나를 열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 직원들은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다.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을 들여 한 일은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 9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조사’에서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천100곳(시·군별 100곳)을 대상으로 5개 항목을 조사하여 내린 결과다. 사실, 2024년을 시작하며 관내 중소기업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겠다는 각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결과 경기도 1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기업경제과 주무팀장인 엄태성 기업지원팀장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받으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쉽고도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1월부터 60여건의 보도자료로 지업지원 홍보 전력 7층 기업경제과 게시판을 보면 A3로 출력된 보도자료가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다. 혹, 누군가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 순서대로 보도된 각종 사업이나 홍보자료를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업무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며 가며 지나가는 민원인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60건 이상의 보도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붙여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이 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지원 정책을 시행했다고 해서 그 많은 기업이 모두 혜택을 얻었을 리는 만무하고, 그 빈자리를, 홍보를 통해 메꾸거나 알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기업지원 정책평가도 꾸준한 홍보가 한몫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천시 다올실에서 기업지원 정책 경기도 1위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작위 선별을 통해 평가하여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천시장과 기업경제과 공무원들이 기업지원 정책에 있어 진심으로 땀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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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꾸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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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
- ▶ 10개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풍년한마당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 놀러오세요.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우리나라의 주식이며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삼대가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햅쌀로 지은 밥향이 가득한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과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다.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며,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10개 테마로 구성된 축제장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환영마당’,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하는 ‘문화마당’,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동화마당’, 축제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모여있고,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가권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리플렛을 제시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11월 중순 ~ 연말), 축제기간중에는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 음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게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축제장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이천시청 제공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데 초대의 인사말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유익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많이 오셔서 늦가을 이천의 정취를 맘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인근 유관기업들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람객 할인행사도 준비하고 계신데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모가권역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축제기간 중에 테르메덴 주차장을 축제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해 주시고 축제 리플렛을 소지하신 분 대상으로 휴장기간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장권 50% 할인, 축제기간 한정으로 시몬스에서는 리플렛 지참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에서는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숙박 시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 올해의 이천쌀문화축제 소개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족도 있게 체험하려면 올해는 축제장 공간구성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을 위해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하여 볼거리를 추가하였고, 환영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의 가장 큰 공간인 하늘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 및 판매, 공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 팝업스토어, 한국관광대 시음체험 등을 운영하여 관내기업, 대학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축제리플릿을 통해 ‘챗GPT가 소개하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즐기는 법’이라는 내용으로 축제장 공간별로 가족코스, 청소년코스, 노년층 코스, 문화 예술 애호가 코스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과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하는 먹거리마당은 바가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은? 2016년 4월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해들(조생종, 2018년), 아끼바레(추청)을 대체할 알찬미(중생종, 2019)년 신품종 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하여 2022년 임금님표이천쌀의 수매품종을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전량 대체하였습니다. 임금님표이천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도작 재배농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쌀품질관리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 농협별 품질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연중관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식혜, 맥주, 도시락, 쌀도넛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쌀소비촉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이천쌀문화축제가 그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는데 향후 경쟁력에 대해서 이천쌀문화축제는 매년 10월 하순, 농업인축제, 도농교류축제, 문화관광축제라는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 남이천IC 앞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천쌀문화축제의 전용 공간으로 사용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이천시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장소로서 이천쌀을 테마로 운영하여 쌀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임금님표이천쌀과 이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기존 모가체육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향후 소고리 생태공원 조성으로 모가 권역 관광지 확대를 통해 공간적인 확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유일하며, 농업인단체와 지역봉사단체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하는 축제로 우리나라 쌀문화 중심지로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축제문화로 계승·발전시킨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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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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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 [기고문]=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붙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73.8%)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감안 경기동남부에 들어서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산시 등 10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도 지자체별 인구,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대학교(4년제) 현황 등을 붙임 표 2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를 구했다. 붙임 표 2에서 보듯이 경기북부권은 과학고 1개교가 있으므로 경기 북부에 속한 고양시는 지역불균형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남부권 지자체 중 과학고 유치를 희망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는 특수목적고·자사고·대학교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으므로 이 또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광명시는 자율형사립고나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자체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도시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교육불균형이나 지역불균형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모든 것에서 소외된 이천시만 남게 된다. 이천시는 정(井)자형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도시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발달 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면서 전국 제일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 등 유명한 특산물의 도시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6월 13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전국 8위, 도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특별대책지역규제, 군사시설보호로 인한 규제,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등 지난 40여 년간 불합리한 중첩규제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규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장 신설이나 증축 등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여 현대엘리베이터, 칩팩코리아, 현대오토넷, 듀폰, CJ제일제당이천공장 등우수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됐고, 심지어 국내 최대기업인 SK본사가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 되는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천시에는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속된 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지난 9월 6일 2024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규제 집중 벨트라고 불리는 이천·여주·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엔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공장 증설도 어려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다른 도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이나 학습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의‘k-반도체 벨트’등의 국가 전략과 매칭되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동남부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서울 소재 대학 연계 및 이전과 캠퍼스 설립 등을 통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며,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 등 이천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할 필요는 차고도 넘친다. 다만, 그러한 상투적인 필요성보다는 공감이 가고 보편적인 이유가 필요했으므로 앞에서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것이 바로 이천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정당한 이유로 보았다. 어쩌면 이번이 열악한 경기동남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지 이천시민으로서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고민을 해본다.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붙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73.8%)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감안 경기동남부에 들어서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산시 등 10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도 지자체별 인구,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대학교(4년제) 현황 등을 붙임 표 2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를 구했다. 붙임 표 2에서 보듯이 경기북부권은 과학고 1개교가 있으므로 경기 북부에 속한 고양시는 지역불균형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남부권 지자체 중 과학고 유치를 희망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는 특수목적고·자사고·대학교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으므로 이 또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광명시는 자율형사립고나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자체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도시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교육불균형이나 지역불균형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모든 것에서 소외된 이천시만 남게 된다. 이천시는 정(井)자형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도시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발달 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면서 전국 제일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 등 유명한 특산물의 도시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6월 13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전국 8위, 도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특별대책지역규제, 군사시설보호로 인한 규제,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등 지난 40여 년간 불합리한 중첩규제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규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장 신설이나 증축 등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여 현대엘리베이터, 칩팩코리아, 현대오토넷, 듀폰, CJ제일제당이천공장 등우수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됐고, 심지어 국내 최대기업인 SK본사가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 되는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천시에는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속된 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지난 9월 6일 2024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규제 집중 벨트라고 불리는 이천·여주·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엔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공장 증설도 어려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다른 도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이나 학습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의‘k-반도체 벨트’등의 국가 전략과 매칭되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동남부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서울 소재 대학 연계 및 이전과 캠퍼스 설립 등을 통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며,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 등 이천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할 필요는 차고도 넘친다. 다만, 그러한 상투적인 필요성보다는 공감이 가고 보편적인 이유가 필요했으므로 앞에서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것이 바로 이천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정당한 이유로 보았다. 어쩌면 이번이 열악한 경기동남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지 이천시민으로서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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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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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도구로 여러 차례 벽 또는 천장을 두드려 ‘쿵쿵’소리를 내면 스토킹범죄?
- 불상의 도구로 여러 차례 벽 또는 천장을 두드려 ‘쿵쿵’소리를 내면 스토킹범죄? [문] 빌라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불상의 도구로 여러 차례 벽 또는 천장을 수개월간 반복하여 고의로 소음을 발생시킨 행위가 스토킹범죄에 해당한다는데 사실인지요? [답]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호는 “‘스토킹행위’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상대방 등에게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하여 글ㆍ말ㆍ부호ㆍ음향ㆍ그림ㆍ영상ㆍ화상을 도달하게 하거나 주거 등 또는 그 부근에 물건 등을 두는 행위’를 하여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같은 조 제2호는 ‘스토킹범죄’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스토킹범죄는 행위자의 어떠한 행위를 매개로 이를 인식한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킴으로써 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의 자유 및 생활형성의 자유와 평온이 침해되는 것을 막고 이를 보호법익으로 하는 위험범입니다. 즉 스토킹처벌법은 가해 행위가 객관적ㆍ일반적으로 볼 때 이를 인식한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정도라고 평가될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상대방이 불안감 내지 공포심을 갖게 되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스토킹행위’에 해당하고, 나아가 그와 같은 일련의 스토킹행위가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스토킹범죄’가 성립합니다. 이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정도인지는 행위자와 상대방의 관계ㆍ지위ㆍ성향,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행위 태양, 행위자와 상대방의 언동, 주변의 상황 등 행위 전후의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대법원은, 가해자가 층간소음 기타 주변의 생활소음에 불만을 표시하며 수개월에 걸쳐 이웃들이 잠드는 시각인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 반복하여 도구로 벽을 치거나 음향기기를 트는 등으로 피해자를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큰 소리가 전달되게 한 행위는 ‘스토킹범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하였습니다(대법원 2023. 9. 27. 선고 2023도6411 판결). 노부모(老父母)에 대한 부양비는 자녀 중 누가 부담하여야 하는지요? [문] 저희 아버지는 올해 89세, 어머니 87세인데, 현재 큰 형이 부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 형은 누나나 여동생은 제외하고 아들인 저와 동생에게 매월 부양비 50만 원을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 형편으로는 자녀 양육비도 만만치 않아 매월 50만 원을 부모님 부양비로 부담하기는 어려운 처지입니다. 형이 여자들은 제외하고 남자 동생들에게만 부모님의 부양비를 분담시킬 수 있는지요? [답] 민법 974조는 ‘직계혈족 및 배우자간이나 기타 생계를 같이 하는 친족간에는 서로 부양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계혈족이라 함은 자연혈족(출생에 의해 발생하는 부계혈족과 모계혈족)은 물론 법정혈족(사실상 혈연관계가 없지만 입양과 같은 법률사실에 의하여 인정되는 혈족)을 포함합니다. 즉 양부모 및 그 직계존속과 양자 사이에 서로 부양의무가 있고,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 장인·장모와 사위 사이에도 부양의무가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타가(他家)에 입양했거나 출가 또는 분가를 하였다면, 생가, 친가 또는 본가의 부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노령이 되어 부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인 자녀들 사이에는 일단 모두가 동순위의 부양의무를 지게 되고, 자녀인 이상 장남이든 차남이든 또 출가한 딸이나 양자로 간 자도 똑같이 부양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부양능력에는 부양의 정도와 순위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부양의 의무 있는 자가 다수인 경우 부양을 할 자의 순위에 관하여 당사자간에 협정이 없거나 부양의무자의 자력이 부양을 받을 권리자 전원을 부양할 수 없는 때에는 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그 순위를 정하고, 이 경우 법원은 수인의 부양의무자 또는 권리자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부양의 정도 또는 방법에 관하여도 당사자간에 협정이 없는 때에는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부양을 받을 자의 생활정도와 부양의무자의 자력 기타 제반 사정을 참작하여 이를 정하게 됩니다. 귀하의 경우 부모님의 부양료는 귀하의 자력과 형, 누나 및 동생의 자력을 비교해 보고 그 자력에 따라 분담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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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도구로 여러 차례 벽 또는 천장을 두드려 ‘쿵쿵’소리를 내면 스토킹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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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천도자기 마라톤 대회
- [배석환 기자]=제25회 이천도자기 마라톤 대회가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5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참가한 5천4백명 선수와 시민들은 하프 1.300명, 10키로 2.200명, 5키로1.90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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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천도자기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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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육상연맹 제8대 이윤진 회장 취임식 개최
- 송석준 의원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 홍헌표 의장,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낭송 이천시 육상연맹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윤진 회장이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배석환 기자 이천시 육상연맹이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제8대 이윤진 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6시 미란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체육회 정원진 상임 수석부회장,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경기도 육상연맹 의원, 이천시 육상연맹 의원 및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윤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 육상연맹 제8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늘 이후 저는 이천시 육상연맹 회장으로서 더할 수 없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여러분의 대변인이자 일꾼이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저희 경험과 열정을 바쳐 이천시 육상연맹을 위해 사심 없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육상경기는 스포츠의 꽃으로 모든 운동의 핵심이며, 특히, 육상경기는 많은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종목이고, 함께 달리는 가운데 명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운동이다. 시민들은 이제 함께 땀을 흘리며 스포츠의 주인공이 되는 여건조성을 원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생활체육을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활체육 바탕 위에 전문 체육이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 “나는 임기 동안 첫째 육상연맹의 단합과 화합에 힘쓸 것이며, 둘째, 육상종목은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육상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셋째, 육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것은 저 혼자서 이룰 수 없으므로 임원 및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체육회 및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육상연맹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부탁드리며, 회원여러분 생활체육의 축제인 제20회 이천시 도자기 마라톤대회가 5월5일에 개최한다. 육상연맹이 주관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홍보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좌상)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 체육회 정원진 부회장, 경기도 육상연맹 사무장, 홍헌표 의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고있다. 엄태준 시장은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지 못해 이천시 체육회 정원진 부회장이 축사를 대신해서 전했다. 축사에서 “새해를 맞아 새로운 회장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천시 육상연맹 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먼저 앞으로 이천시 육상연맹 이윤진 회장님 취임식으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육상연맹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애써주실 협회 관계자와 모든 동호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천시 육상연맹은 여러분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육상종목이 동호회원 여러분들의 진심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이천 시민 모두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종목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천시 육상연맹을 위해 힘써주신 이윤진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호회 회원들 간에 화합과 힘을 모아서 이천시 육상연맹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성의를 다해 주기길 부탁드린다.”고 육상연맹의 발전을 기대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이윤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육상을 통해서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 중의 하나이다. 기본종목이면서도 무안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운동이다. 여러분들의 좋은 기를 주변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지역발전 대한민국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은 인사말에서“새 출발을 하시게 되는 이윤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존경하는 이천육상연맹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7대 이천시의장을 맡게 되었다. 이천시의회에서는 이천시 육생연맹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의 시 낭송을 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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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육상연맹 제8대 이윤진 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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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천체육회장기 겸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 ▲ 24일 10시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이천체육회장기 겸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배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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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천체육회장기 겸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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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스켈레톤 김지수 선수’ 격려
- ▲ 조병돈 시장이 스켈레톤 김지수 선수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배석환 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은 27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했던 김지수 선수의 환영식을 갖고 선전을 축하했다. 김지수 선수는 2014년도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성장해왔다. 작년에 출전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6차 월드컵에서 16위였던 기록을 7차 월드컵에서 7위로 올리며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고 첫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6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천시 출신인 김지수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육상부 멀리뛰기 선수로 활동하여 2012년도에 멀리뛰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될 정도로 멀리뛰기 종목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부상으로 멀리뛰기에서 스켈레톤으로 전향하게 되는 어려운 순간도 있었으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림픽 무대에서 이천시를 빛낸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다. 김지수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더 실력을 쌓고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고 오겠다.”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주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이천시를 더욱 빛내는 인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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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스켈레톤 김지수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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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축구협회회장기 축구대회
- ▲ 민춘영 이천축구협회 이사가 상패를 받았다. 제20회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이석재)회장기 축구대회가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19일 9시부터 보조경기장에서 축구협회 회원 및 내빈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과 총선을 대비한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천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앞서 이천시축구발전에 기여한분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이천시장상은 민춘영축구협회 이사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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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축구협회회장기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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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천시 이ㆍ통장단연합회 한마음대축제
- 제12회 이천시 이ㆍ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가 14개 읍,면,동 이,통장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공설운동장에서 4일 10시부터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레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한종환 이통장단 연합회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유경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엄태준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위원장, 이희규 전 새누리당국회의원, 심윤수 미래로포럼 대표,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 이현호 경기도의회의원, 김문자 의원과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이천시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전한식, 이천농협 조합장 이덕배, 호법농협 백승민, 신둔농협 김동일, 마장농협 황경우, 대월농협 지인구, 등 내,외빈 약 5백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날씨가 몹시 더운 관계로 조병돈 이천시장과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의장은 각각 간략한 인사만 해 이장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원판공치기 등으로 진행되며, 2부 열정의 장 행사를 진행하며 3부는 화합의 장으로 오늘 체육대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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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천시 이ㆍ통장단연합회 한마음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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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15일 이천시 개막식 펼쳐
-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생활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하나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전국 6만 명의 생활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축전행사는 주최 측인 남경필 경기지사를 비롯해 강영중 국체협 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경기도와 이천시, 국체협 관계자들이 해외체육인 등 전국에서 찾아온 생활체육인들을 성황리에 개회식을 펼쳤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는 정식종목 38종목, 장애인종목 8종목, 시범종목 10종목 등 총 56개 종목이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만 약 2만여 명이 참가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 150여명의 재외동포와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명도 참가해 전국 생활체육을 넘어 국제적인 대축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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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15일 이천시 개막식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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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 성료
- ▲ 사진 이천시민신문 제공 ▲ 사진 이천시민신문 제공 제16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회장 최영조) 대회가 이천시 부발읍 종합운동장에서 시민 약 3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현호·권영천 도의원, 전한수 이천농협시지부장,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여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를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과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끝까지 완주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년 개최되는 본 대회가 이천시의 육상 발전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좋은 대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 이천시민신문 제공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상임부회장 윤두진)가 주최하고 이천시육상경기연맹·연합회(회장 최영조)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마라톤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5㎞, 10㎞, 하프코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발 전에는 댄스공연으로 이날 대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5㎞ 출발 시 조병돈 시장,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전한수 이천농협시지부장,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 등이 같이 출발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이천시민신문 제공 ▲ 사진 이천시민신문 제공 이날 대회의 기념품은 청자 도자기를 지급해 도자 도시 이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천육상연맹 임원과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무료 먹거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천시의 넉넉한 인심이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 도자기 마라톤 결과는 하프우승 남자 남평수(1시간 14분 59초) 여자 이은옥 (1시간 35분 46초) 10키로 남 윤행남 여 강미애, 5키로 남 권태민 여 김은하 등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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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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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조례제정 촉구 탄력 붙는다!
- ▲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이천시 농산물 가격 안정 조례'에 적극적인 추진을 하면서 서서히 결실을 보고있다. 사진/ 대월농협 제공 모가면 이장단 협의회장(권순탁), 부발읍 이장단 협의회장(김태린) 등 공동 촉구 운동 추진 합의 이천시 농산물 가격 안정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촉구(본보 11월16일 자)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11월 20일 이장단 협의회와 뜻을 함께하고 공동추진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청이 조례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 조례’ 제정이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조례제정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 쌀 고품질 생산을 위해 벼 생산 장려금으로 40kg당 4,000원을 이천시가 직접 농가에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새로운 농정 변화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이천시 농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은 “김장용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쪽파, 감자, 고구마, 고추 등 가격 농산물가격 안정 기금을 제공하는 그 대상 품목을 농민이 생산하는 전 품목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농민들의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이천시의회 A 시의원은 이같이 농민들의 요청이 계속되자 “집행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 조례’ 안을 만들어 오지 않을 경우, 시의회 의원 발의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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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조례제정 촉구 탄력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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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동정
- (2015. 12. 17)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에 참석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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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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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동정
- (2015. 12. 16) 오전 11시 장호원읍사무소에서 열린 ‘장호원 램프의 요정 발대식’에 참석하여,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6시 30분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노동가족 음악제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하여,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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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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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회 만장일치 해임 의결
- 이제 노동자와 청소년이 행복한 재단을 위해 노력할 때 지난 19일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청소년재단 직원들이 김성희 대표의 갑질에 대해서 호소하고 있다. 뉴스앤뉴스tv 영상 캡처 / 배석환 기자 [이승철 기자]=11월 20일 10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회에서 김성희 대표이사 해임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그간 발생된 직장갑질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다. 수 개월간 피해 노동자들이 직장갑질을 호소하며 재단의 이사장에게 보낸 진정서와 증거들이 이사회장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지난 11월 12일 노동조합을 위축시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노조를 탈퇴시켰다는 재단 대표이사를 공공운수노조는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청소년사업을 하는 기관의 기관장으로 적합하지 않은 대표이사의 언행을 근거로 노조는 즉각 해임을 촉구한 바 있다. 18일에는 피해 노동자 중 일부가 용기를 내어 이천시청 앞에서 피해사례를 증언하기도 했다. 이사회를 앞두고 김성희 대표이사는 언론에 입장을 밝히며 자신이 행한 언행을 모두 부정했다. 이미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사회의 결정을 흔들려는 파렴치한 행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김성희 대표의 괴롭힘으로 출근길이 지옥이었던 많은 재단 노동자들을 생각한다면, 이사회의 해임결정은 환영할만하다. 문제는 갑질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대표이사의 언행으로 인해 출근길에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던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수년의 세월이 지나 피해사례를 사회에 고발하기도 한다. 재단내에서 발생된 일련의 상황이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일단락되긴 하겠지만,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2차 가해로까지 이어진다면,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확보한 증거를 근거로 김성희 대표를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81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고 곧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내 괴롭힘 또한 괴롭힘 가해자가 대표이사 이기에 이사회에서 해임이라는 징계를 했다. 이러한 결과를 인정치 않는다면, 공공운수노조는 괴롭힘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방안을 강구할 수도 있다. 다수가 있는 상황에서 경멸되고 욕되게 하는 말을 했다면 모욕죄, 진실 또는 거짓된 소문을 임의로 퍼트린 상황이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가능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다. 진실은 감추려 해도 숨길 수 없다. 결자해지(結者解之)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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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회 만장일치 해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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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해임 처리 [2]
- “이천시장님께 사표를 들고 갈 것” 김성희 대표 먼저 밝혀 사진/ 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이천시 청소년문화재단 관련해 오늘(20일) 10시부터 긴급이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대표는 해임 처리됐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그동안 김성희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18일 이천시 모 국장이 “사표를 가져와라!!”고 김성희 대표가 그렇게 주장한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당일(18일) 모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시장님에게 사표를 들고 갈 건데, 가기 전에 국장님께 전화드린다. 며 전화로 사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모 국장은 제시하며 “청소년재단의 김성희 대표가 잘못된 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기자도 해당 증거물을 확인한 결과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오늘 이사회에서 김성희 대표의 갑질과 욕설에 대한 증거물을 확인했으며, 만장일치로 김성희 대표를 해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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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해임 처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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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끝나자 쓰러져 [1]
- 이천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가 오늘 11시경 이천시청에서 이사회를 끝마치고 나오다 바닥에 쓰러졌다. 사진/ 제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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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끝나자 쓰러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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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 및 해임 촉구에 대한 반론
- 사진/배석환기자 [배석환 기자]=이천 청소년문화재단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조용히 가슴 저리며 지켜보고 있던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가 참고 있던 말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본지는 여러 차례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어 청소년재단의 카메라를 밀고 들어갔다. 김성희 대표는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기자는 인터뷰를 요청했고, 김성희 대표는 잠시만 시간을 달라 요청해 자리에 앉고, 김성희 대표가 말끝을 이어갔다. 말을 이어가기 직전 김성희 대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동안 마음고생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가늠케 했으며 그렇게 잠시 울던 김 대표는 말을 이었다. 죄송하다며 약부터 먹고 말을 이어가야겠다며 공황장애가 심해 현재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만하겠다는 짐작이 들었다. 이어 김 대표는 민주노총에서 말한 내용이 전혀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난 18일 2차 민노총에서 오후 5시경 이천시청 앞에서 청소년재단의 김성희 표의 갑질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이 있던 날 이천시청 모 국장은 김성희 대표에게 “사표를 당장 가져와라.”며 김성희 대표에게 요구했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사표를 가져가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며 그렇게 불명예로 퇴진할 수는 없다는 게 김성희 대표의 입장이다. 오늘 이천시청에서 이천청소년재단 이사회가 열리는데, 이 자리는 김성희 대표의 대표직을 박탈하는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이사장인 김경희 시장은 오늘 어떤 결정이 나올지 이천시청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이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의 입장을 밝혔다. =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 및 해임 촉구에 대한 반론 = 2024년 11월 12일(화),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청소년재단분회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해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성희의 공식 입장입니다. 첫째, 노동조합 탈퇴를 협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이천시청소년재단에 취임할 당시 조합원의 수는 현재와 비슷했으며, 조합원 수가 일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 사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둘째,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 과정에 대해 근로자위원으로 입후보한 3명 중 2명이 노동조합 조합원이며, 2024년 11월 8일과 9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이는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출되었습니다. 셋째, 노조 간부와 친분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인사조치와 관련하여, 인사조치는 직원의 업무와 직급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어떠한 친분이나 비객관적인 조건에 의해 인사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넷째, 어린 직원에게 수치심과 모멸감을 심어주었다는 주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자주 상담을 통해 재단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해왔으며, 이러한 조언이 수치심이나 모멸감으로 느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노동부 성남지청에 고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공정하게 조사해 주길 바라며, 노동조합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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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 및 해임 촉구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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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에 공사 현장 '사이비 기자' 갈취 만연
- 공사 현장과 축산 농가 등에 사이비 기자들이 떼지어 다니며 위법 사실을 기사화 한다고 위협하거나 시청 등에 민원을 넣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았어 경찰의 집중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본지DB) [배석환 기자]=최근 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지에서 공사 현장과 축산 농장 등을 찾아다니며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6일 제보에 따르면 최근 S 일보 A 기자와 등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지에서 공사 현장의 비산 먼지와 담장 미설치 축산 농가의 각종 건축법 위반 및 환경 관련 위반 사항 등을 취재하면서 업체 대표나 현장 관리자 등에게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 돈을 갈취해 파문이 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S 일보 A 기자는 타지역 주재 기자임에도 또 다른 매체 명의로 시에 출입 등록을 한 뒤 속칭 '똘마니 기자'를 대동 관내 공사 현장들을 수시로 돌며 사진을 찍는 등 약점을 잡아 업체 관계자를 협박 돈을 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엔 이 기자 등이 00 인근 H 건설 현장을 찾아와 협박해 현금 수십만 원을 받아 갔다고 제보자가 밝혔다. 이에 건설 관계자가 “돈을 안 주면 계속 집요하게 협박하고, 또한 시청 등에 민원을 넣어 계속 괴롭힐 것 같아 현금 집어주니 돌아갔다.“라고 현장 관계자가 밝혔다. 한 업체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이런 거지 근성을 가진 '양아치' 같은 짓을 하는 '사이비 기자'가 돌아다니며 협박하고 다니는 일이 있으니 한심하다. 경찰은 이런 놈들을 그냥 놔두고 있으니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00 축산 관련 업체 관계자는 “그 사이비 기자는 현장에 이른바 '새끼 기자'를 하수인처럼 데리고 다니며 갖은 약점을 잡아 공갈과 협박을 가해 수백만 원의 뜯어가 더 이상 업체를 끌고 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 그들 사이비 기자의 횡포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A 기자는 수차례에 걸쳐 같은 일을 반복해 구속된 전례가 여러 번 있었는데도 만기출소를 한 뒤에도 공갈 협박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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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에 공사 현장 '사이비 기자' 갈취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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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보건복지부·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
- ▶ 구성원들이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7년간 3만 1,000대 무상 보급 ▶ 행복GPS로 2,230여 건의 실종자 발견…”민관 협력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 사진/SK하아닉스 제공 [배석환 기자]=SK하이닉스는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 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행복GPS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면서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기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4,590여 대의 신규 행복GPS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 지원되는 기기는 이용자 착용 여부 감지 및 알람, 헬스케어 기능 등이 추가된 최신 모델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존에 보급된 기기 4,131대의 통신비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2017년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행복GPS 무상보급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2021년에는 발달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기기 수급 대상자 선정 및 보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실종자 수색·수사에 행복GPS를 적극 활용해 오고 있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약 100만 명, 발달장애인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행복GPS 보급은 실종사건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종자 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매환자 실종이 작년 한 해 1만 4,000건에 이른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실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찰은 모든 실종자가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7년 동안 누적 3만 1,000여 대의 행복GPS가 보급되었고, 2,230여 건의 실종자 발견이 이루어지는 등 이를 통한 SK하이닉스의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액은 53억 원에 이른다”며 “이 사업이 실종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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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보건복지부·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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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 ▶ 이천 최초 여성시장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에 진심’ ▶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 청년에게 기회 가득한 도시 전력 ▶ 수요응답형 ‘똑 버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행복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각오다. 김시장은 2년전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이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김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도입과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김경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흘렀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기대와 열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가 절반이 흘렀습니다.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2년전 취임식에서 이천을 발전시켜달라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의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쌀값 폭락사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고, 민생에 소중하게 쓰여야 할 보통교부세를 다시 지원받기 위해 발을 재촉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위기의 칼바람 속에서 지속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흔들림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동료 공직자의 끝없는 열정이 이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분투가 아닌 모두의 힘으로 지금 우리의 이천은 더 밝은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지난 2년동안 남달랐다고 생각하는데? 이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 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도록 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비 대상자도 늘렸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기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열었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됐다. 이천시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에 힘쓴 걸로 아는데? 생존수영, 영어캠프 체험, 음악 특성화 지원 등 공공의 영역에서 정규교육 외에도 다양한 꿈을 키우는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걱정과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상급식,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무상교육 지원 등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고,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진행하여 첨단도시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리지구 내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지역 내 초등·중등학교 추가 신설을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삼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지원해 유능한 인재의 농업진출을 돕고,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해 우리 시 최초의 청년 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 e-room의 문을 열어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취업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하고 있다. 이천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은 이천의 도시 브랜드를 대변하는데?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전문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지방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고, 유럽문화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무형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 를 펼치는 등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을 기획하고 있다. 도자예술촌의 예술인회관과 율면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업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는? 농업은 미래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이천경제의 기반이다. 이천의 자부심인 이천쌀을 미국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렸고, 가공식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는 한편, 축구 국가대표 공급 쌀로 지정되며 이천쌀을 넘어 명품 이천농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 등으로 미래첨단 농업을 추구하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관고동에 건립 중인 로컬복합상생센터는 미래 먹거리 종합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장소에 농민회관을 함께 건립하여 농업인께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남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촌마을 도시가스 보급을 통해 영농기반과 정주여건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 편리한 교통이 시민행복과 이천발전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했는데? 부르는 곳으로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똑 버스’를 운행하여 시내권과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 복합시설을 완공하여 남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와현~풍계 간,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3개 노선, 농어촌도로 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을 완공하여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 -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이천의 새로운 비단길이 될 광역 도로망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 이와 연계된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 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이천시민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 이천의 모습은 반도체를 필두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잘 사는 도시다. 어느 곳으로나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산업·문화의 허브이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도시다. 청년에게 희망이 있고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는 도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며 녹색의 자연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다. 이러한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이천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천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이 미래 시대의 경쟁력이 되도록 치밀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 각종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광역교통망과 SOC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양질의 민간투자를 유도하며, 도시성장의 블루칩이 될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개발, 경제와 교통, 복지와 보건, 문화관광, 환경과 에너지까지 행정력이 닿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형 도시구조로의 전환을 이뤄가겠다. 반도체·첨단산업은 이천의 무한성장을 책임질 핵심 열쇠이다. 우리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반도체·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첨단배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해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이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여러분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뚝심으로 도전하는 시장이 되겠다. 그리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그러나 ‘함께’라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뛰어넘을 용기가 된다. ‘모두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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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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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막판 갈수록 진흙탕
- [배석환 기자]=벚꽃이 활짝 핀 이천시의 설봉공원 입구는 지난 일요일 역대급 교통 체증으로 관광객이 몰려 한참을 입구에서 대기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이천 시내에는 양당의 스피커 소리로 거리를 채웠고 유권자들은 무관심으로 거리를 지나쳤다. 이천시는 사전투표 결과 30%에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일부 언론을 동원해 상대를 흠집 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 유형을 보면 과거 행적에 대해서 이미 시민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짜깁기해서 기사를 쓴다거나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을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는 등 막판으로 갈수록 더 진흙탕 양상을 보인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조바심과 초초함에 후보자들은 온갖 유혹에 넘어갈 수 있으나 슬기롭게 잘 넘어가 주길 기대해 본다. 물론 자신의 당선을 위해서 자신을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면 무엇이 문제겠는가? 상대를 흠집 내고 의혹을 제기해서 지지율을 떨어지게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이런 종류의 일부 쓰레기 기사는 극소수의 시민에게 지지받을 뿐 상당수의 시민은 이런 부류의 기사를 가지고 상대를 판단하는 시민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투표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런 삼류 쓰레기 기사가 나오는 건 우리 이천시민들이 잘 보고 판단해 줄 것이다. 물론 법을 위반했다면 경찰에서 조사하겠지만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나만일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이천은 양당의 지지율이 약간의 차이는 보이고 있지만 오차 범위라는 게 대다수의 시각인데, 그렇기에 상대 당에서 서로가 흠집 내려는 거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현 정권의 심판의 선거인지 아니면 힘 있는 3선의 의원이 나와야 하는 건지는 이천시민들의 투표에 달려있다. 이천시민들은 엄태준 후보나 송석준 후보의 공약과 그동안의 양쪽 후보의 일한 결과와 앞으로의 어느 후보가 일을 더 잘 해낼지를 판단 해줄 것이다. 이천시민들은 양당의 공약을 잘 보고 판단해서 앞으로의 4년은 우리들의 자식의 미래와 나 자신의 미래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양쪽 후보를 꼼꼼하게 보고 살펴서 이천을 올바르게 책임을 질 수 있는 후보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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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막판 갈수록 진흙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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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택시업계, 상생방안 합의
-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3월 20일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기사연합회 등 택시관련 단체와의 순차적 논의를 통해 렌트카 및 똑버스 문제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논의를 통해 마련된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택시업계 관련 단체는 진행 중인 모든 집회를 중지하고 현업에 매진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및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에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간, 주요 쟁점이 되었던 택시업계의 어려움은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영업행위에서 비롯되었던 만큼, 이천시에서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계도·단속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였으며, 이와 함께 불만의 대상이 되었던 똑버스는 버스정책의 한 축으로 추진된 대중교통체계의 일환으로, 택시와는 그 기능과 역할이 다른 운송체계임을 상호 인정하였으나 시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택시업계 상생을 위해 현 시점에서의 증차는 보류하되 향후 증차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택시업계와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논의된 택시업계 지원방안은 야간시간 행복콜 매칭률 개선 및 서비스 지속을 위한 운수종사자 인센티브 제공,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희망택시 확대 운영 및 운임 요율 현실화, 택시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주요 지역에 택시승차장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개인택시조합에서는 개인택시의 야간운행 독려를 위해 자체 비용을 마련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야간운행 인센티브에 더해 1건당 천원의 자체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하겠다고 밝혀 논의에 힘을 실었다. 한편, 당일 논의에 앞서 여섯 개의 법인택시운송업체의 경영진 및 노조 측은 다른 경로를 통하여 그간 택시업계에서 기피해왔던 단거리 배차 건에 대하여 전담 택시를 지정하고 강제배차제를 시행하여 시민들이 단거리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번 일을 계기로 택시업계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성과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하여 거듭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천시에서도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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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택시업계, 상생방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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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초고성능 AI 메모리 ‘HBM3E’
- ▶ HBM3에 이어 확장 버전인 HBM3E도 세계 최초 대규모 양산 돌입 ▶ 개발 7개월 만에 고객 공급 시작…최고 성능 AI 구현 기대 ▶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력 공고히 할 것”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배석환 기자]=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3월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됨. HBM3E는 HBM3의 확장(Extended) 버전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Multi-connection)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따라서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230편 분량이 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또, AI 메모리는 극도로 빠른 속도로 작동해야 하는 만큼 효과적인 발열 제어가 관건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신제품에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 열 방출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10% 향상시켰다. * MR-MUF: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 대비 공정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 특히, SK하이닉스의 어드밴스드 MR-MUF는 기존 공정보다 칩을 쌓을 때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휨 현상 제어(Warpage control)도 향상해 HBM 공급 생태계 내에서 안정적인 양산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 되고 있음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HBM Business담당)은 “당사는 세계 최초 HBM3E 양산을 통해 AI 메모리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성공적인 HBM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고객관계를 탄탄히 하면서 ‘토털(Total)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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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초고성능 AI 메모리 ‘HBM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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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신년 기자회견 이천공항 "격"하게 반대한다.!!
- 공항 오는 것 이천 시민 우롱하고 정당성과 타당성 상실케 하는 것 공항이 이천으로 오는 것은 정치적, 기술적 부적절해 [배석환 기자]=송석준 국회의원이 지난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천 공항을 격하게 반대한다고 밝혀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공항을 추진하는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찬성인가 반대인가에 대해서 기자의 질문에 "격하게 반대한다."고 밝히며 "동료 국회의원에게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전 수원 시장인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그 소식을 들었고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천을 경기공항 후보지로 선정하는 것은 이천시민을 우롱하고 경기 공항이 정당성과 타당성을 상실케 하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그런거라도 들어와야 자연보전권역으로 묵인 지역이 규제가 풀리고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해지고 허가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데 왜 그런 것을 반대하느냐?"라며 가까운 분들이 호소력 있게 말하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항이라는 것은 정치적이나 기술적이나 이런 것이 타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이런 큰 공항이 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천에는 항공사령부, 특전사, 7군단 3개 부대가 있고 기계화 부대다."며 "거기에 공항이 들어오면 업무에 서로 충돌이 있을 수 있고, 겉으로는 국제공항이라고 탈을 쓰고 있다."며 “격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수원에 있는 군 공항을 어디로 옮길까 고민하다가 그 후보지를 이천을 거론했을 뿐”이라고 밝히며, “공항이 이천에 오면은 상상도 못 하는 추가 규제가 따른다.“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소음공해도 심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도 헬기장이 있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천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좀 더 신중하지 못 한 말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항이 이천에 유치로 득과 실을 신중하게 따져서 인구 증가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꼼꼼하게 따져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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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신년 기자회견 이천공항 "격"하게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