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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동 일대서 새해 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 실시
- 1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가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를 새기고 있다 [김미화 기자]=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새해를 맞아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봉사를 실시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가 전개된 지역은 인근에 대형 전통시장과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시민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 특히 인근 통복시장의 경우 점포수가 6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 유동 인구가 많다. 평택지부는 시민의 발길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져 있거나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L 일반 종량제 봉투 2개와 75L 재활용 봉투 1개 분량을 채웠다. 아울러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배수구 주변에 환경 문구를 페인팅하는 ‘클린업 캠페인’도 진행했다. 평택지부는 배수구 근처에 친환경 소재의 수성 페인트로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등의 문구를 새겼다. 이날 봉사를 지켜보던 시민 박모 씨는 “개똥도 그렇고 요즘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면서 “(지나다니며) 봉사하는 걸 자주 봤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지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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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동 일대서 새해 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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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97% 참여 이끌어낸 체계적 교육, 교회 성장 동력으로 꼽혀
- 신천지 요한지파 성도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김미화 기자]=우리나라 기독교인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교인 수가 매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회가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목회자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6.9%의 기독교인 비율은 계속 떨어져 오는 2050년에는 11.9%까지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2030세대 기독교인 수는 지난해 215만 명에서 오는 2050년 94만 명까지 급감할 것이라고 봤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해 10만 수료식을 개최, 한 해에만 무려 10만여 명의 성도가 입교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에 이은 네 번째 10만 수료식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근 4년간 40만 명 이상의 성도가 입교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한 이들은 입교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성경 교육’을 꼽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체계적인 성경 교육이 개인의 성장을 끌어냈으며, 이 점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교육이 이들을 사로잡았을까. ○ ‘성경 중심 신앙’ 목표로 주제․대상 등 세분화해 교육…온라인 시스템까지 갖춰 서울·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에 따르면 이곳 교육은 성도들이 성경 중심의 신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해에 진행한 교육을 주제별로 묶어 살펴보면 ▲성경 역사 교육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실상 교육 ▲예배 예절 교육 ▲인성 교육 ▲복음 전파 교육 등이다. 성경의 역사부터 교훈, 예언 및 성취까지 깨닫게 하는 주제들로 이뤄졌다. 횟수로는 약 600회 진행됐다. 대상도 세분화했다. 평신도부터 새가족, 직장인, 구역장 등이다. 상황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해 대상별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교육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건강 등 환경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서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면 장소 불문하고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는 복습 시스템으로도 활용되면서 성도들의 학구열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확립된 시스템 속에 지난해에만 신천지 요한지파 성도 약 97.8%가 1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전 성도 목자화’를 강조해 왔기 때문에 다양하고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명확한 성경적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전 성도 목자화’란 모든 성도가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수준의 신앙인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다. 성경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으로,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는 교회가 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 “주변 사람도 칭찬할 만큼 변화”…성도 개개인 성장 간증 줄이어 목표가 분명하니 결과도 확실했다. 교육에 참여한 성도 대다수는 성경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서준(남‧26)씨는 “(신천지예수교회에 오기) 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성경에 입각한 교육”이라며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 (교육을 들으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성을 알게 되고 그 소중함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도 칭찬할 만큼 큰 변화를 느낀 성도들도 있었다. 김보란(여‧41)씨는 “주변에서 성격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특히 가족들이 먼저 알아봤다”며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가족들도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배워보고 싶어 했고, 지금은 함께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교육받은 내용을 하나라도 기억해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 평소 습관처럼 해오던 부분들을 고쳐간다는 게 쉽진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말씀을 공부하고 나누며 실천하는 교회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교회의 성장 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천지 요한지파는 올해 성경 말씀을 전할 실력을 갖춘 성도를 작년 대비 2배 이상 양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신앙의 질적 성장을 이뤄 시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를 더 많이 양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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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97% 참여 이끌어낸 체계적 교육, 교회 성장 동력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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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시민 750여 명 찾아
- 6일 경기 이천시 증포동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김미화 기자 [김미화 기자]=“한파를 뚫고 교회를 방문한 보람이 있어요. 직접 와서 보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6일 경기 이천시 증포동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이천교회(담임 홍기철·이하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한 시민이 이같이 말했다. 오픈하우스는 시민들에게 교회를 개방해 소개하는 행사다. 신천지 이천교회는 성도들의 가족 및 지인,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약 7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소개 사진전 ▲어린이합창단 특별공연 ▲신천지예수교회 소개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중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이 강의자로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소개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지파장은 ‘한 번의 선택’을 주제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개는 물론, 종교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귀한 시간 내서 온 만큼 이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하겠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의를 들은 이 모(남․60)씨는 “생각과는 달리 강의가 매우 성경적이었다”면서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이렇게 명쾌한 강의를 들어 본 적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특히 이번 오픈하우스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전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인(in) 러브하우스’를 주제로 잡았다. 이에 참석자들을 위해 성구 캘리그래피와 즉석 캐리커처를 증정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김 모씨는 “마음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 이천교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교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자주 오픈하우스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픈하우스 주제처럼, 또 예수님의 말씀처럼 올 한 해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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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시민 750여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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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김미화 기자]=최근 온라인상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특정 정치 세력과 연관이 있다거나,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허위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힙니다. 우리는 어떠한 정치 세력과도 관계가 없으며, 이러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신앙 공동체로서, 세상의 분쟁에 개입하거나 갈등을 조장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신앙인이며, 정치 집단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치에 관여할 이유도 없으며, 그럴 의도도 없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 교회는 해당 장소 근처에도 간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의도적으로 연관 지어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악의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법원을 물리적으로 위협하거나 국가 시스템을 훼손하려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반드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며,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물리적 충돌을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초래할 뿐입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이미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허위 정보를 퍼뜨린 자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수사기관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처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교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 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려는 시도 역시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현재의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안정과 평화를 되찾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5년 1월 23일 신천지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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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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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봉사단체서 8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11만여 건 이끌어내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 활동 결산 [김미화 기자]=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연합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지난해 4~12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약 8개월 만에 11만여 건의 실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 캠페인 기간 동안 회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해 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환경부에서 마련한 제도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을 통해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이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 회원 3000여 명 참여, 11만여 건 실천… 탄소배출 2.5톤 이상 감축 효과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지난해 4~12월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3244명(지난 13일 기준)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1만 2398건의 탄소중립 실천을 기록해 탄소 배출 감축에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기록한 11만여 건의 실천 횟수를 환산하면 약 2.2톤(컵 1개당 무게 약 20g)의 플라스틱컵 배출량을 절감한 효과와 동일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컵 1개를 제작하고 폐기하는 데 이산화탄소 약 23g이 배출된다. 즉 이번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으로 2.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한 셈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 6.6kg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소나무 약 38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해야 하는 탄소량을 감축한 것과 같다. 이 밖에도 전기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구매, 폐휴대폰 반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지난 한 해 탄소 감축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 “캠페인 덕분에 참여 다짐”… 지인들에게도 적극 전파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참여 다짐은 물론, 실천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약 7개월 동안 141건을 실천했다는 박예원(32·여) 씨는 “평일에는 꼭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데, 플라스틱컵은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 했다. 텀블러도 자주 바꾸면 좋지 않다고 해 8년 전에 산 것을 여전히 활용 중”이라면서 “그동안 생각에만 머물던 것이 이번 캠페인 덕분에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에 사는 주부 김선경(43·여) 씨는 “자주 가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받고 있다”며 “캠페인은 끝났지만 상반기 2만 점 포인트 적립을 목표로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김수정(47·여) 씨는 “(캠페인 이후)상시 가방에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 추천한 지인만 족히 100명은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씨는 약 8개월 간 총 323건의 텀블러 사용을 실천했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생활 속 다양한 습관과 작은 선택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단체가 되고 국가가 되는 것처럼, 나부터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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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봉사단체서 8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11만여 건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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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사랑해”…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환경전문지킴이’ 출범
- 1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 개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회장 신규수·이하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18일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신천지자원봉사단 12개 연합 78개 지부 중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였다. ‘환경전문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로 자연 보호,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연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교육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서울시의원, 조윤도 서울시 노원구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김구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인사 50명과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회원 45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먼저 특별공연으로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구촌’ 주제로 북과 너슬부채가 어우러져 자연과 생명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어진 국민의례, 호국영령과 무안공항 참사자를 위한 묵념도 진행했다. 이후 봉사단 선서, 홍보대사 임명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폐양말목 새활용(Upcycling) 체험과 재활용(Recycling) 용기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등 환경친화적인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박기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보여준 헌혈 참여는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봉사단원의 헌혈 활동은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감동적인 사례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발대하는 환경전문지킴이 활동 또한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서울동부혈액원은 앞으로도 서울경기동부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써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환경전문지킴이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신애자 전국기자협회 기자, 이종현 한국소통투데이 국장 등 언론인 5명이 임명됐다. 발대식에서 신규수 서울경기동부연합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며 “이번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은 환경 봉사에 전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전문지킴이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는 중요한 사명을 가진 활동”이라며 “이를 위해 봉사단원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학습하고, 진정한 전문가로서 형식적이지 않은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시민 캠페인과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78개 국내외 지부와 협력해 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며“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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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사랑해”…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환경전문지킴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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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 사진/신천지예수교 제공 [김미화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의 사역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복음 전파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정기총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례 주요 행사로, 12지파장, 교회 담임, 24중진, 자문·장년·부녀·청년회장 등 주요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정리한 특별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와 전도 성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성경 중심의 신앙 실천에 주력하며, ▲전국 지교회 내방 설교 ▲말씀대성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11만 수료 ▲성경 시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계시록하면 신천지, 성경공부하면 신천지”라는 평가가 목회자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말씀 중심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날 설교는 유월절을 기념해 이만희 총회장이 유월절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유월절은 모세 때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와 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재앙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은 단순히 모세 때의 일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않겠다”(눅 22:16)고 하신 약속을 계시록 성취와 연결해 해석한다.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가 지키는 유월절은 예수님의 피와 살로 비유된 계시 말씀을 듣고, 계시록에 예언된 재앙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른 것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라고 설명한다.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에서 “구약 시대 유월절이 양의 피로 재앙을 넘어갔던 것처럼, 오늘날의 유월절은 계시록 말씀을 통해 영생의 양식을 먹고 인 맞은 자들이 구원받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월은 재앙이 넘어갔다는 것이다. 오늘날 요한계시록을 통달하면 재앙이 넘어가고 가감하면 재앙에 들어간다.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을 통해 인 맞은 자들이 구원받는 사람들이다.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날 개신교에게 묻고 싶다. 왜 계시록을 알려고 하지 않는가? 과거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알려줄 수 없었지만, 이제는 계시록의 실체를 아는 사람이 있어 알려줄 수 있다”며, “계시록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다.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거짓 목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가르치지 못하면 성도들 역시 천국으로 갈 수 없다”고 말하며 계시록의 온전한 이해가 구원의 길임을 분명히 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이 총회장은 “세계 각국 대통령을 찾아가서 전쟁종식과 평화세계를 만들자고 부탁했다. 하나님 역사가 오늘날 이 땅에 오면 평화와 생명의 나라가 된다”며 각국 지도자들을 향해 “우리 모두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협력하고 하나가 되어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또 해외에서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고 평화 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을 향해서도 “우리 모두는 모든 세상에 빛이 돼야 한다. 계시록 통달하는 곳은 오직 신천지예수교회 뿐이다. 우리 모두 다 하나님 일 잘 하고 소망 들어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전도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파와 사역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소속 부녀 성도들은 최다 전도(53명)와 성경 교육(90명)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이 총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한 사역자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정기총회라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전국의 사역자들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는 우리의 사명을 끝까지 이뤄낼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고, 큰 힘과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유월절 예배는 신앙의 결실을 공유하고 다가올 비전을 함께 준비하는 자리”라며 “올해를 ‘사랑과 축복의 해’로 삼아 말씀 교육과 선행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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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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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명 몰려...“이제 요한계시록 알려면 신천지로”
- 11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11일 충북 청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오며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이어 왔다. 이날 역시 계시록 전장을 차례로 훑는 세밀한 강연과 더불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나는)어느 성경 구절보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열심히 봤다. 그리고 그 예언의 실체들도 보게 됐다”면서 “실체를 알지 못하면서 이거다, 저거다 섣불리 단정해선 안 된다. 직책이나 경력보다 내가 하나님 안에, 성경 안에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오늘날은 예언이 이뤄지는 때다. 즉 실체들이 나타나는 때이고, 성경은 (우리에게)그 나타난 실체를 보고 믿으라고 하고 있다”면서 “예수님은 ‘행하면서 가르치라’고 하셨다. 함부로 정죄하지 말고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을 제대로 확인하고 깨닫자. 혹여라도 잘못 전하지 않도록 계시록 앞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목자가 되자”고 거듭 당부했다. “성경의 진리는 권세로도 돈으로도 살 수가 없다. 가감한다면 천국에 갈 수가 없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고, 잘못됐다면 따져 물어야 한다”며 “이제 계시록이 이뤄지는 실상 시대가 왔으니, 우리 서로 자주 만나며 실체를 깨달아 믿고 함께 천국 가자”는 이 총회장의 말에는 모든 청중이 박수로 화답했다. 앞선 말씀대성회에도 참석했다는 김 모 목회자는 “항상 이곳(말씀대성회)에 오면 배울 점이 많고 목사로서 부끄럽다. 말씀을 들으면 영적으로 울림이 있어 감사하다”며 “말씀을 들으며 모든 목회자가 다시 배워야 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전했다. 임 모 목회자 역시 “(이 총회장이)아흔을 훌쩍 넘긴 연세에도 청년 같은 열정으로 힘차게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니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 내가 진리를 알게 됐으니, 앞으로는 이 말씀을 모든 신앙인이 듣고 깨닫도록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국내 교회는 779개소이며, 간판교체를 한 교회 역시 83개소에 달한다. 해외는 더욱 적극적인 흐름이 관찰되는데, 총 88개국 1만 3448개 교회가 MOU를 체결했고 소속 교인 수는 약 110만 명이다. 간판을 교체한 해외 교회 또한 44개국 1535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되는 등, 교계에서 일어나는 계시 말씀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올해 또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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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명 몰려...“이제 요한계시록 알려면 신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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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서 밝힌 계시록 성취 실상…2024년 마지막 증거
- 29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신천지 평택교회에서 열린 ‘평택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성취 실상이 경남, 전북, 제주, 서울을 거쳐 경기도 평택에서 증거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말씀 대성회는 목회자들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재차 강조돼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는 후문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29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신천지 평택교회에서 ‘평택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자로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섰다. 이 총회장은 93세의 고령에도 신앙인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올해에만 전국 70여 곳을 순회하며 말씀을 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성취 실상과 성경적 신앙의 중요성에 대해 한 시간 반가량을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먼저 계시록 22장 18~19절을 낭독한 뒤 “지상의 모든 신앙인, 더 나아가 목회자들에게 묻고 싶다.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가감하지 않았는가”라면서 “계시록을 통달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기에서 배워 그 뜻대로 해야 한다. 참 신앙인이라면 (계시록을)알고자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에 기록된 것을 다 겪어왔다. 스스로 지어내는 말이 아니다. 계시록 전장의 모든 실체를 다 보고 증거하는 것”이라며 “이 말(예언)의 실체들을 봤기에 본 그것을 증거한다는 말이며, 그러면 실체가 있다는 말 아닌가. 실체가 있다는 것은 계시록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왕 믿으려면 확실하게 믿어야 하고, 확인할 것은 확인해야 한다”며 “신앙을 해도 성경 밖이 아니라 성경 안에서 신앙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목회자들을 향해선 “목사님들에게는 많은 성도가 구원을 받기 위해 따르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서라도 이 성경 계시록만은 통달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목사님들 참으로 성경적인지 아닌지 와서 확인해 보라. 먼저 깨달아 전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목사님들도 생각해야 한다. 나 자신은 인 맞았는가 물어봐야 한다. 자신들이 깨달으라고 하는 말”이라며 “이 사람은 모든 사람이 자기가 자신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가 오면 새 시대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온 세계 목회자, 신앙인들에게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린다.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바라던 계시록의 실상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말을 확인해달라. 여러분들에게 알리지 않을 수 없어 알리는 것이다. 꼭 확인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이날 경기 남부 지역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성도와 일반 시민 등 총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총회장이 전하는 말씀에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이민주(39‧여·경기도 수원시)씨는 “얼마전 서울 왕십리에서 말씀 대성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일주일 만에 평택까지 오신 것을 보면 열정이 남다른 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통 사람이었다면 지칠 법도 한데,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더 전하겠다는 사랑이 느껴진다”며 “어떤 말씀을 듣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원에서 왔다”고 말했다. 장로교에서 20년 이상 목회 활동을 했다는 유모 목사는 “(개신교회들이)신천지(예수교회)를 핍박하지만 직접 들어보니 핍박할 수 없었다”면서 “이 총회장이 약속한 목자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말씀이었다. 모든 기독교인이 따라야 할 말씀”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 신모 목사는 “말씀의 빛은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크게 빛난다고 본다”면서 “(이 총회장의 나이가)93세의 고령의 나이지만 이 총회장의 집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교훈을 받아서 배우고 따라와서 열심히 신앙·목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은 신천지 평택교회 확장 이전 후 첫 방문이자, 말씀 대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파가 모이면서 진풍경을 이뤘다. 또 이 총회장과 참석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성도 약 3000명의 성도가 교회 인근 약 500m를 도열하며 환영했다. 기수대, 군악대, 취타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신천지 평택교회 인근을 운전하며 지나가던 한 시민은 “사람들이 많던데 이 근방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몰린 인파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있다는 말에 재차 물어보며 다시 한번 인파를 쳐다보고는 “이렇게 젊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줄 몰랐다.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목회자를 비롯한 신앙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한 해의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년 또한 경기남부 지역 복음 전파에 힘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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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서 밝힌 계시록 성취 실상…2024년 마지막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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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4년 봉사 결산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4 봉사 결산 그래픽 [김미화 기자]=지역 사회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것.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지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올 한 해 주력했던 봉사활동들이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2024년 지역 곳곳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자 소외계층을 찾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답족백(洗踏足白)했던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봉사 활동들을 숫자를 통해 돌아본다. ● 2081 = 올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배출한 봉사자수는 총 2081명이다. 봉사자들은 정기 봉사부터 단기 봉사까지 다양한 봉사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 5459 =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올해만 총 5459명이다. 하루에 소외계층 약 15명이 수혜를 입은 셈이다. 지난해 대비 127.1% 증가한 수치로, 1164명에게 더 많은 손길을 전했다. ● 147 = 올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봉사가 진행된 장소는 총 147곳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426개 동(2023년 행정동 기준) 약 34.5%를 찾아간 것과 같다. ● 175 = 2024년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봉사한 날은 총 175일.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4200시간이다. 경제적 가치로 보면 올해 최저임금(9860원)으로 환산할 경우 약 4100만 원을 기부한 것. ● 8 =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집중한 봉사 사업은 총 8개다. ▲봉사자가 정성스레 키운 반려 식물을 정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다다익선’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 ▲고령화 시대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백세만세’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새끼손가락’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연탄배달 등 각종 봉사 ‘어깨동무’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한 무료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끼니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건강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핑크보자기’ 등이다. ● 2 =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수상 실적 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와 평택시로부터 시장상을 수여받았다. 각각 제3분기 자원봉사 유공포상 수원시장상, 자원봉사 평택시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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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4년 봉사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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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
- [김미화 기자]=13일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가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13일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가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가 이만희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13일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가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스턴트 치어리딩을 비롯한 퍼레이드와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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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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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타고 말씀대성회로~’
- 사진/신천지예수교 제공 [김미화 기자]=28일 오후 여주시 세종대왕면 일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이천교회(담임 홍기철·이하 신천지 이천교회) 성도 약 480명이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 행진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는 29일 부산 동구에서 열렸으며, 내달 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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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타고 말씀대성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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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시민 평화로 단결한 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 호국보훈 부스에서 6·25 참전용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김미화 기자]=세계적 갈등이 글로벌 안보와 공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시작한 평화 행사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에서 열려 화제다. UN산하 비정부기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5월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 기념행사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했고, 세계 50여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해와 포용의 시민정신을 위한 문화 간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평화문화를 육성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제10주년 기념식 당시 이만희 대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평화를 가르쳐야 한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평화의 타이틀 안에서 하나가 돼서 좋은 세상을 만들고, 후대의 유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에 해야 할 일”이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기념식은 시민의 참여와 경험에 방점을 뒀다. 호국보훈 부스를 비롯해 평화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 사업 소개 부스,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평화 사업에 대한 소개 부스가 꾸려졌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며 수호천사모양 메모지에 메시지를 작성하는 부스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호국보훈 부스에 6·25 참전용사를 향한 메모지가 붙어있다/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그 외에도 평화 팔찌 만들기 부스, 군인·임산부·학생의 입장에서 전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미디어체험 부스, VR부스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호국보훈부스에서는 오후 2시부터 6.25 참전용사인 (사)한국전참전연합국친선협회 유병추 회장의 강연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련된 부스 밖까지 강연을 들으려는 사람들로 붐벼 평화를 소망하는 시민이 많다는 것을 체감케 했다. 유 회장은 "학도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한 부대가 몰살되기도 했다. 아직도 고통에 찬 병사들의 목소리가 생생하다.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더라"며 "그런 고비를 넘어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이 평화로운 세상을 후대에게는 꼭 물려줘야 한다.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애국을 위한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3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평화를 촉구하며 세계평화선언문이 공표된 것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다. 이 선언문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개인의 역할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단결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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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시민 평화로 단결한 HWPL 세계평화선언문 1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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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 참석자 증가… 교계 내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부상
- 참석자 대부분 2회 이상 참석…말씀 교류의 장 마련에 긍정 평가 지인 소개 의향도 잇따라 포럼 규모 더 커질 전망 사진/ 신천지예수교 제공 [김미화 기자]=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이 참석 목회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계 내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위너스클럽 제4회 목회자 포럼을 주최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9일 포럼에 16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1회차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참석한 목회자들은 동료 목회자들에게 포럼을 소개할 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포럼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참석 목회자들은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는 자리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실제 다수의 참석 목회자들은 2회 이상의 참석 횟수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포럼이 목회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포럼을 모두 참석했다는 순복음 소속의 한 목사는 “오늘 동료 목회자 두 명과 함께 왔다. 다음 포럼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며 “다른 목사님들도 말씀으로 하나 되는 이 자리에 꼭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참석이라는 장로교 소속의 한 목사는 “(오늘 주제 토의를 통해) 교계가 빨리 말씀 안에 하나돼 주님 오시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마음이 올라왔다”면서 “(토의를 하면서) 이번주에 어떤 설교를 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지더라. 여기에서 나눈 말씀을 우리 성도들과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동료 목회자들을 데리고 오려 한다. 내가 직접 홍보하고 광고도 할 것이다. 우리가 정말 말씀 안에서 하나되고, 진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나선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은 “목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놀랄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여기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해가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답은 성경에 있다.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게 될 줄 믿는다”면서 “오로지 성경으로만 토론할 수 있는 이 자리가 얼마나 성령의 은혜인가. 말씀으로 돌아가고, 말씀 안에 하나되는 운동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예수께서 피로 세운 새 언약의 의미’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안 되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 ‘예수 재림 때의 약속’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교계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 많은 기도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위너스클럽을 결성하고 교단·교파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건강한 교류에 나서고 있다. 이중 포럼은 교단·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을 교류하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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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 참석자 증가… 교계 내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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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함께한 경서 교류, 종교간 화합의 새 지평 열었다
- ▶ “지도자지만 학생의 마음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야 넓히는 소중한 경험” ▶ 이 총회장 “종교인으로서 한 자리에 앉아 경서 펼치고 대조해 보자” 제안 지난 22일 청평 평화연수원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종교지도자들을 상대로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미화 기자]=“이 현장에서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맛봤습니다. 어떤 종교지도자든지 한 번이라도 와서 참여한다면 진작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만큼 생각이 변화할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불교 지도자는 이같이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른 종교에 대해 깊이 깨우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나흘 동안 하루하루 깨달음의 폭이 넓어지고 가슴이 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으면 더욱 함께할 생각이다. 없다면 내가 스스로 이런 행사를 만들어서라도 종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의 경서에 대해 탐독하고 교류하며 이해와 화합이 필요하다는 종교지도자들의 의견이 제시돼 왔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해 성경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80여 명이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했다. 기독교를 비롯한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인이 한데 모여 진리를 찾고 지혜를 나눴다. 이들은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특강 수강을 시작으로 4일간의 경서 교류 여정을 함께 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열린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종교지도자들이 기도회 중 찬양을 따라 부르는 모습.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이 총회장의 특강과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개, 대화와 이해를 통한 종교간 분쟁종식을 담은 평화 다큐멘터리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계시록 전장에 대한 강의와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이 총회장의 두 번째 특강을 위해 청평 평화연수원 방문과 성경을 기초로 한 전시 관람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종강시험과 종교지도자들의 대표스피치, 종강식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두 번째 특강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서를 통달하느냐”고 물으며 “자기 경서조차 통달하지 못하면서 다른 종교인이 생겼다 해서 핍박해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종교인으로서)한 자리에 앉아 경서를 펼쳐놓고 잘잘못을 알아보고, 잘못했다면 고치면 된다.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확인해 보면 경서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도 근본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 때문에 모든 종교인들이 자기 경서를 가지고 와서 서로 대조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종교지도자 4명의 대표 스피치도 이뤄졌다.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23일에 발표를 진행한 불교 지도자는 “직접 발표를 준비하며 다른 종교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수십 년 종교에 귀의했어도 느낄 수 없던 내면의 확장을 몸소 체험했다”고 소회했다. 지난 23일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여한 한 종교지도자가 종강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발표에 나선 힌두교 종교 지도자는 “고국에서는 내가 스승으로서 내 종교를 가르치지만, 이번 프로그램 중에는 내가 학생이 됐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종교인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성과는 종교인들의 상호 간 이해와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첫날만 하더라도 데면데면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마지막 날에는 타 종교인들과도 서로 부둥켜안으며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이해와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하신 분들이 이미 자기 종교에서 상당한 깨우침을 가지고 있음에도, 겸손하고 낮아진 자세로 말씀을 배우는 모습이 관계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됐다. 행사 일정 동안에 나눴던 경서 속 말씀을 다시 읽고 되새기는 분도 많았다”며 “이 시간이야말로 종교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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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함께한 경서 교류, 종교간 화합의 새 지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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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헌혈 공로 인정
- ▶ 올 상반기도 2만5000명 헌혈 봉사 참여 계획 ▶ “헌혈 통한 ‘기적의 순간’ 모여 더 큰 기적 만들 것” 사진/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제공 [김미화 기자]=11만여 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위아원(대표 이현승·We Are One)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현승 위아원 대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등 위아원 및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헌혈 캠페인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을 전개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약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해 각 7만3807명, 4만1089명이 참여하는 등 총 11만489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6억550만6000원의 헌혈기부권 모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모두 전달했다. 위아원은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헌혈 캠페인 ‘미라클 모먼트(The Miracle Moment) Part.1’을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위아원의 헌혈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혈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연휴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는 시기를 포함한 상반기 동안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도록 2만5000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아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라클 모먼트’라는 이름처럼 헌혈을 통해 한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는 순간, 혈액 수급 위기가 극복되는 순간,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정착되는 순간 등 헌혈을 통한 모든 순간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위아원 회원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미라클 모먼트 Part.2’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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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헌혈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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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편견·차별이 가져온 강제개종은‘사회적 비극’
- 故구지인 6주기를 맞이해 마련된 추모 부스 [김미화 기자]=대한민국 헌법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종교’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편견과 차별로 인한 가족 간 종교 갈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강제개종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야 하는 일이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다. 9일 강제개종으로 목숨을 잃은 故구지인씨 사망 6주기를 맞았다. 구씨는 감금된 채 가족들의 폭행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2018년 1월 9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회 1층에 추모식 부스를 마련했다. 3일간 진행된 추모 부스에는 구씨를 추모하기 위한 성도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신천지 광주교회 이정우 지파장과 중진들이 지난 7일 정오 예배 전 추모식 부스에서 추모했으며, 예배 시간에는 구씨의 추모 영상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구씨는 생전에 청와대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이 나라에서 실현되기를 외쳤고, 2017년 6월 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을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구씨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타 종교 대한 배척과 소수 교단에 대한 존중이 상실된 강제 개종이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씨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들의 죽음에 대해 강제 개종 피해자들은 “강제로 개종을 시키는 목사들이 왜곡되고, 확인되지 않은 비방으로 불안감을 가족들에게 불어넣어 불법행위를 종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이 가져온 결과라는 점에서 강제개종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사실 확인 없는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와 ‘종교’라는 이유로 침묵하는 정부와 사법기관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연간 강제개종 피해 현황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대표 김현명)에 따르면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개종 사건은 77건에 이르며 2003년부터 2023년 2019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년 평균 약 96건이 발생한 것으로, 주로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종교를 바꾸도록 강요하는 과정에서 납치,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에 노출된다. 강피연 측은 “매년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자행하는 불법행위를 알리고 있지만 정부와 사법기관에서 이를 폭력이나 개종 강요가 아닌 종교 문제로 치부하고 있어 고질적인 풍토병 같은 이런 사안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강제 개종 과정에서 겪은 일로 심각한 트라우마와 대인기피증 등을 겪고 있다. 가족이 연루돼 있어 피해자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지도 못한 채 고통을 오롯이 떠안고 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이정우 지파장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강제개종이 자행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라며 “문제는 사람들은 개종목사의 돈벌이를 위한 강제개종이 불법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우 지파장은 “그래서 더욱 목소리를 높여 ‘이단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불법 강제 개종 교육 사업의 실태를 알리고, 강제개종 자체가 사라지도록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보호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 임은경 대표는 “강제 개종은 단순한 종교 문제가 아니라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인 종교의 자유를 짓밟고 인권유린, 가정 파괴 등 사회 문제이다”라며 “강제 개종이 근절될 때까지 국가 및 언론기관에 강제 개종의 실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종교자유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이날 강제 개종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5명에 대해 하늘도 땅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합동 추모식은 유튜브(https://youtu.be/IH8ABisRqXc?si=3Pzp_8Fup_j8Ew6t)로 진행됐다. 온라인 추모식에는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 홈페이지 댓글 참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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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편견·차별이 가져온 강제개종은‘사회적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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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활동
- ▶ 환경정비 및 소외계층 돌봄에 집중…최다 진행 봉사 157회 [김미화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회장 이기원·이하 봉사단)가 올 한해 5000명의 봉사자와 358일간 봉사활동을 진행, 4295명에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27일까지의 봉사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3년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 일 평균 12명의 소외·취약계층에 도움 손길 봉사단은 올해 358일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8592시간.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으로 환산할 경우 8000여만 원을 기부한 것과 같다. 누적 봉사자는 총 5000명에 달했다. 이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을 나눴다. 누적 수혜자는 총 4295명, 일 평균 12명이 도움을 받은 셈이다. 봉사단은 장애인, 홀몸어르신, 6·25참전용사 등 소외·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왔다. 소외계층 정서·물품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 펼쳐 봉사단이 올해 주력한 봉사는 소외계층을 돌보고 환경을 정비하는 ‘나눔, 지킴’ 활동이었다. 가장 많이 펼친 봉사활동은 ‘다다익선’이다. 봉사자가 직접 키운 반려식물을 정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봉사다. 총 157회 진행, 2000개 이상의 반려식물을 수혜처에 전달했다. 두 번째로는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 ‘자연아 푸르자’다. 총 91회 진행했다. 매주 2번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진 셈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백세만세’도 활발히 이어졌다.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김장김치 전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봉사가 총 61회 진행됐다. 아울러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를 통해 총 8곳의 담벼락이 재탄생했다. 이밖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새끼손가락’, 보훈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이 각각 10회, 11회 실시됐다. 봉사단 이기원 회장은 “올해 펼쳐온 봉사 행보들을 되짚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재정비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보다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빛을 비추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지자체 및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목표로 잡고 있어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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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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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요한지파, 16일 ‘제3회 목회자 포럼’ 개최
-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제공 [김미화 기자]=수도권 목회자 150여 명이 목회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강한 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제3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목회자 간 복음을 교류하며 목회 사역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교계가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목회자 157명이 모여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마태복음 13장)’를 주제로 신앙의 목적인 ‘천국’에 대해 살펴봤다. 발제자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진 모 목사, 광음교회 정용옥 담임목사,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이 나섰다. 진 목사는 “(본문을 보면)농부는 일하는 가운데 이 보물을 발견했다. 기독교는 일하는 종교이다. 우리가 일하는 가운데,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다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화이며 천국”이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보화와 생명이 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깨달아 믿게 되면 근심 걱정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 지파장은 “눅 8장과 고전 3장을 보니 밭은 사람의 마음이었고, 시 12편과 애 4장을 보니 보석은 진리의 말씀과 그 말씀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천국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신 것으로 (하나님께서) 밝히 알려주시는 때에 알게 되는데, 이 말씀을 깨달아야 천국 가는 길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목회자들은 각 목회 경험과 교단 내 교리를 토대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 지파장은 “주를 믿는 자녀들이 교단·교파를 떠나 말씀을 나누는 이 시간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이 서로의 신앙생활이나 목회에도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며 “오늘의 포럼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이번보다 더 나은 행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 모 목사는 “이렇게 목회자들이 모이고 함께하는 것은 너무 좋은 방향이라 본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게 쉽진 않을 텐데 신천지예수교회가 참 통로인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 모 목사는 “5년간 목회 활동이 안개 속이었는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듣고) 정리정돈 됐고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며 신천지예수교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교계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한 ‘위너스클럽’을 결성하고 복음 교류, 교계 흐름 및 목회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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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요한지파, 16일 ‘제3회 목회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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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천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강동교회서 오는 23일까지 개최
- ▶ 10만 8084명이 선택한 신천지예수교회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 개최 사진/신천지 강동교회 제공 [김미화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강동교회(담임 이상훈·이하 신천지 강동교회)과 요한지파 왕십리교회(담임 심현보)가 9일 경기도 하남시 강동교회에서 10만 수료식 사진전 ‘2023 신천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월·화·목·금·토 총 11일간 진행된다. 사진전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소개 ▲수료생의 방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소개 ▲모범의 표본,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카드 섹션, 안전·질서·친절) ▲전 세계 신천지 12지파 간판 교체 현황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언론 보도 현황 등 여섯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사진/신천지 강동교회 제공 이중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소개 파트의 수료식 전경 사진의 경우,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함성이 담긴 오디오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전에 방문한 한 시민은 “말로만 들었던 10만 수료식의 사진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보게 돼 좋았다.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에 현장감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편견이 있었으나 설명을 워낙 잘 해줘서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수료식은 약 8개월간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연말 행사다. 올해에는 국내외를 합해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신천지 강동교회 관계자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천지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전을 개방해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도 함께 진행됐다. 축하 공연, 신천지예수교회 및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소개 강연,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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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천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강동교회서 오는 23일까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