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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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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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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작은도서관  설명회(도서관과).png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간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작은도서관의 관리·운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내용과 진행절차, 참여방법 등을 종합 설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관내 28개 사립작은도서관를 대상으로 참여의향서(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적용대상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 초 개별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지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서관리솔루션, 관리서버,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합관리하고 지역내 공공도서관(4개)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협력망을 구축해 책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립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수준의 운영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도서관리시스템 및 각종 전산장비 등 1개 관당 1,500만원~2천만원의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공․사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한 번에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도화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을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도서관간 상호대차를 넘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집·직장 등)로 책을 배달해 주고, 대출한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서도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Happy 이천 책배달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에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4억5천, 시비 6억5천으로 총 11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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