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이천시 농촌마을 행복마을버스 도입 필요

농촌 어르신들 면사무소, 슈퍼 마음대로 다니고 싶어 마을버스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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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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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 농협이 지난 6월 15일 마을순환버스를 도입하면서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소규모 영농자재와 각종 생활필수품을 싣고 나르는 화물차 기능도 겸하고 있어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남청주 농협이 운영하는 마을순환버스(15인승)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운행횟수가 적은 청주시 남이면 마을 20여 곳에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교통수단이 됐다.
 
요금도 1회 승차다 짧은 구간은 100원, 가장 먼 구역은 500원으로 기존 시내버스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지금까지 운행한 거리만도 66만㎞에 달한다고 전했다.
 
마을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인데 농협 관계자는“마을버스 운행은 안전이 가장 우선됐고, 새로 운행되는 마을버스가 농촌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형 마을버스는 이천시의 농촌마을에 “마을버스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려면 2020년이나 돼야 마을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천시의 따르면 마을버스와 관련해 용역비용으로 3억 5천만 원이 추경으로 잡혀있는 상태로 내년 중 마을버스 관련해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으며, 만약 운행이 가능하다면 내 후년이나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월면 어르신은 “우리 마을에 버스가 하루에 두 번 밖에 다니지 않아 정말 불편하다. 마을버스가 수시로 다닌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마트도 가고 동사무소도 마을대로 가고 마을버스를 하루빨리 다닐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말했다.
 
마을버스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는 농촌마을이 고령화 심화로 인한 농촌 주민들의 불편과 생활편익의 제공 위한 농촌형 마을버스의 도입이 절실하다.
 
대월 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버스가 자주 없어 어르신들의 마음대로 면사무소나 슈퍼에 나오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인데 마을버스를 시범적으로 대월면 30개 자연부락을 순회하면서 그 효과가 증명된다면 이천시 전체에 확대 운영하면 이천시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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