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금)

이천 롯데캐슬아파트 건설, 페인트도색 분진 날려

대형 카고 크레인 안전사고 위험, 아침 출근시간대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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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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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_085427.jpg▲ 이천시 안흥동 롯데캐슬아파트 공사 현장에 직원들이 에어펌프로 페인트를 뿌리고 있다.
        사진 / 배석환 기자
 
이천롯데캐슬아파트를 건축하면서 페인트도색 분진이 날려 한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천 롯데캐슬아파트는 이천시 안흥동 206번지 일대에 일반주택 746가구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이천 롯데캐슬아파트가 지난 2년 동안 공사로 인해 이천 시민들과 제일고등학교와 이천중학교 학생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롯데캐슬아파트는 7월에는 아침 출근시간과 등교 시간대에 대형 카고 크레인 차량을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공사를 벌여 시민들과 학생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과 등교를 해야 했다.
 
최근 들어 카고 크레인이 넘어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사현장의 카고 크레인의 안전사고로 불안하고 염려되는 부분이다.
 
만약, 아침 출근시간대에 카고 크레인이 넘어가는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수십 대의 승용차가 진리 사거리에 신호등에 대기하고 있다가 변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제일고등학교와 이천중학교 학생들이 방학 중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또한 롯데캐슬아파트는 25일 아파트 외벽에 페인트 도색을 하면서 페인트가 출근길 차량으로 날려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에어로 뿜어서 벽에 도색을 하는 바람에 약 30%의 페인트는 그대로 허공으로 날리는 경우가 대부문이라 공사장 옆 도로 신호대기중이거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에 페인트가 날릴 수 있어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페인트가 호흡기로 흡입되면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어 공사장 앞을 지나가는 차량들은 창문을 닫고 운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아파트공사와 관련해 페인트가 날리지 않도록 공사하라고 지도, 점검 했으며, 1개 동의 페인트 도색작업을 중지한 상태며 앞으로 방진막 설치나 손으로 밀어 페인트 도색하라고 했으며, 또다시 시공방법을 지키지 않고 시공할 경우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캐슬아파트 현장 관계자는 "공사를 중지했고 페인트가 날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대형카고 크레인 아침출근 시간대의 사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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