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성금품 기탁 줄이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일 ㈜수정실업(대표 이정수)에서 정기 후원성금 100만 원, 이천계기(대표 이인우)에서 라면 200박스(680만 원상당), ㈜하나항공(대표 최승한)에서 성금 200만 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호법면에 있는 ㈜수정실업은 연포장과 기능성 포장 제조 전문 기업으로 특히 이번 기탁은 매월 100만 원을 교육비로 정기후원하기로 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하였다.
2013년부터 해마다 연탄과 쌀을 기탁하고 있는 이천계기도 라면을 기탁해 꾸준한 나눔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하나항공 역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복한 동행사업에 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은 성큼 다가왔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대한 이천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들의 관심은 여름 열기처럼 식지 않고 있다.
ⓒ 이천일보 & www.2000ib.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