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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우리는 친한 친구’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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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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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이천시 부발읍, ‘우리는 친한 친구’협의체 특화사업 추진.jpg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1일 ‘우리는 친한 친구’라는 이름으로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협의체에서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청소년 분야에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부발 청소년문화의집과 공동주관으로 4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월간 총 6회 차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부발읍 관내 11~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11명이 짝을 이뤄 맺고 힐링 나들이, 성교육, 미니가든 만들기(원예체험) 등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장애청소년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편견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장애인식개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비장애 청소년들은 먼저 사업취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장애 이해 교육과 사전 설문조사 등으로 친구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이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은 함께 모여 친구 맺기와 미니올림픽 등을 통해 새로 생긴 친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거움을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로 발산하였다.
 
김영준 읍장은 “청소년 간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식 개선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모든 사람들이 개성이 있듯 장애는 그 사람의 한 가지 특성일 뿐이라고 배웠다”며 “우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말에 공감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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